을축 일주의 부드러운 끈기가 정묘 월주의 작고 오래 지키는 불과 만나, 기축 연주의 두터운 흙 기반 위에서 피어난다. 토가 압도적으로 두텁고 금·수가 비었으니, 다리가 흙을 밟는 감각이 예민하고 장거리에서 일관된 페이스를 지키는 마(馬)다.
을(乙)의 덩굴이 축(丑)의 언 땅을 뚫고 나가는 기질이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끊기지 않는 생명력으로, 거친 레이스 환경 속에서도 다리의 탄력을 잃지 않는다. 기축 연주의 두터운 흙이 이 끈기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 장거리 경주에서 중심잡힌 주행을 할 수 있는 체질이다.
정묘 월주가 빛난다. 작지만 오래 지키는 불처럼, 스타트부터 골인까지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며 달린다. 스퍼트나 급발진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페이스 주행이 무기다. 토가 3개나 겹쳐진 구조에서 마 특유의 지구력이 극대화되며, 우중·악지에서도 발굽이 흙을 놓치지 않는다.
금·수가 완전히 비었으니, 변화의 바람에 약하다. 일관된 페이스가 곧 장점이지만, 템포 조절이 필요한 경주나 급작스러운 전술 변화 앞에서는 머뭇거릴 수 있다. 흙 위에서만 강한 팔자이므로, 러닝 트랙이나 예측 불가능한 경합에서는 경계가 필요하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2 | 부경 2R | 1300m | – | 7 | 430(-13) | – | 조찬훈 | 0.0s | 0.0배 |
| 3/18 | 부경 4R | 1000m | – | 7 | 443(-9) | 2/11 | 조성곤 | 63.6s | 3.4배 |
| 1/27 | 부경 2R | 1300m | – | 13 | 452(-1) | 14/14 | 김남성 | 86.3s | 30.0배 |
| 9/30 | 부경 2R | 1000m | – | 6 | 453(+8) | 2/10 | 스탠리 | 65.2s | 5.5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2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3 | 0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