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주가 모두 축(소, 겨울)으로 안정된 토(밭)의 기운을 두텁게 타고, 일주에서 계(이슬)의 예리함이 유(쇠)와 맺혀 세밀한 감각을 더합니다. 목이 비어 급한 질주보다 묵직한 페이스 조절과 정확성이 타고난 강점입니다.
쇠끝에 맺힌 이슬처럼, 이 말은 세밀한 감각과 예리한 반응성을 지녔습니다. 밭흙 같은 토기운이 두텁고 겨울 새벽의 침착함이 몸에 밴 경주마로, 너무 빨리 달리기보다 한 걸음 한 걸음을 정확히 짚고 나아가는 스타일입니다. 화롯불처럼 작지만 오래 지키는 인내가 있어 긴 직선에서 체력을 아껴 쓸 줄 압니다.
이 말의 진가는 마지막 직선에서 터집니다. 예리한 감각으로 라이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밭흙의 안정감으로 급작스러운 변화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가장 필요한 순간에 쇠를 갈아낸 듯 날카로운 힘을 발휘합니다. 장거리 레이스나 불리한 바깥 짝에서 특히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말미에 추월하는 승리가 어울립니다.
목이 비어 있어, 팀 플레이나 페이싱 마의 리드를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너무 홀로 자기 길을 고집하면 경기 흐름에 뒤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기수의 조종을 믿고 순간순간 유연성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토가 과도해 회복력은 좋지만, 너무 많은 경기에 출주하면 정신적 지칠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스며드는 이슬비(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18 | 부경 5R | 1300m | – | 12 | 518(+19) | 5/14 | 최시대 | 81.8s | 16.9배 |
| 3/30 | 부경 4R | 1300m | – | 11 | – | 7/13 | 최시대 | 82.2s | 7.7배 |
| 2/14 | 부경 11R | 1600m | – | 7 | 499(-10) | 5/14 | 최시대 | 104.4s | 29.9배 |
| 1/10 | 부경 11R | 1600m | – | 6 | 509(-5) | 9/10 | 조창욱 | 106.0s | 13.6배 |
| 12/13 | 부경 8R | 1300m | – | 7 | 514(-6) | 2/13 | 채규준 | 82.9s | 2.9배 |
| 11/15 | 부경 10R | 1200m | – | 7 | – | 2/12 | 이아나 | 74.8s | 3.0배 |
| 10/27 | 부경 3R | 1500m | – | 5 | – | 2/11 | 조창욱 | 95.4s | 4.5배 |
| 10/6 | 부경 2R | 1500m | – | 3 | 520(+10) | 3/14 | 조창욱 | 98.3s | 3.5배 |
| 8/25 | 부경 2R | 1800m | – | 5 | 510(+4) | 10/11 | 홀랜드 | 123.8s | 57.0배 |
| 2/17 | 부경 3R | 1400m | – | 5 | 506(-1) | 1/12 | 후지이 | 89.6s | 3.1배 |
| 1/11 | 부경 8R | 1400m | – | 7 | 507(+4) | 4/14 | 유현명 | 91.5s | 2.2배 |
| 12/7 | 부경 5R | 1300m | – | 5 | 503(+3) | 2/11 | 김용근 | 83.3s | 2.7배 |
| 11/4 | 부경 1R | 1000m | – | 5 | 500(-5) | 1/12 | 유현명 | 62.7s | 19.5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4 | 0 | 2 |
| 1600m | 2 | 0 | 0 |
| 1500m | 2 | 0 | 2 |
| 1400m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3 | 2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