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덩굴 같은 생명력이 월주의 결단력과 만나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되, 일주에서 큰 강이 마른 흙에 막혀 굽이치듯 직진만으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토가 두껍게 깔려 있어 흙 위의 주자로서 견고하지만, 화가 없어 번뜩이는 폭발력이 부족한 구조입니다.
덩굴처럼 유연하면서도 끊어지지 않는 생명력의 말입니다. 월주의 무쇠 같은 결단력이 더해져 쉽게 꺾이지 않으며, 토가 세 자리나 깔려 있어 흙 위에서 발굽을 견고하게 디디고 달립니다. 다만 화가 없어 순간의 폭발적 스피드보다는 끈기 있는 페이스 조절이 특기입니다.
앞으로 똑바로만 달리지 않습니다. 일주가 보여주듯 큰 강이 흙에 막혀 언덕을 감아 도는 것처럼, 이 말은 코너와 굽이진 트랙에서 진가를 드러냅니다. 직선 스프린트보다 레이스 후반 여유로운 추입이 강점이며, 흙 조건이 무거울수록 오히려 발이 잘 붙습니다.
화의 부재가 약점입니다. 번쩍이는 순간의 기선제압이나 선행 능력이 약해 초반 주도권을 잡기 어렵고, 화약 같은 스타트 감각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흙이 너무 두텁다 보니 무거운 마장에선 강하지만, 빠른 트랙에선 발이 둔해질 수 있다는 점을 조교 과정에서 보완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2/1 | 서울 5R | 1000m | – | 3 | 504(-3) | 10/11 | 박상우 | 63.3s | 35.1배 |
| 9/2 | 서울 7R | 1000m | – | 6 | 507(+10) | 8/12 | 박상우 | 62.8s | 10.6배 |
| 6/23 | 서울 6R | 1200m | – | 3 | 497(-11) | 8/11 | 박상우 | 77.4s | 2.8배 |
| 5/19 | 서울 2R | 1000m | – | 4 | 508(-4) | 2/11 | 박상우 | 60.7s | 4.8배 |
| 4/21 | 서울 2R | 1000m | – | 9 | 512(-9) | 2/12 | 박상우 | 63.1s | 22.2배 |
| 3/18 | 서울 1R | 1000m | – | 12 | 521(-5) | 7/12 | 박상우 | 64.1s | 66.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5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6 | 0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