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축 일주의 끈기 있는 생명력이 임진 월주의 흐르는 에너지와 만나고, 병신 연주의 화려한 추진력이 겹쳐 있습니다. 토(土)가 두텁게 깔려 있어 발굽이 땅을 힘껏 디디는 마체의 안정감과 지구력을 갖추되, 물과 불의 상생으로 순간의 폭발력도 놓치지 않습니다.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덩굴처럼, 이 마는 어떤 악조건에서도 꺾이지 않는 생명력을 품고 태어났습니다. 겨울 새벽의 을축에서 비롯된 끈기와, 봄 아침의 임진이 불러온 물 같은 유연함이 한 몸에 있어 마방의 가혹한 훈련도 견디고, 좁은 마도에서도 마음의 탄력을 잃지 않습니다.
병신의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는 순간이 이 마의 진가입니다. 초가을 오후의 밝은 기운이 임진의 큰 물길과 만나면, 갈대 같은 단순함으로 마장 전체를 밝히며 내달립니다. 토(土)의 두터운 기초가 발 디딤을 확실히 해주므로, 한 번 속도를 내면 중원에서부터 골인까지 흔들리지 않는 주력을 유지하는 타입입니다.
토가 너무 두텁다 보니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봄의 물기가 겨울 땅에서 멈춰 진흙이 되는 순간, 무거워집니다. 또한 화(火)의 충동이 과하면 무리 달리기로 이어지기 쉬우니, 조교사의 말을 놓치지 말고 체계적인 페이스 조절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21 | 서울 2R | 1300m | – | 6 | 486(-5) | 9/11 | 김정준 | 85.0s | 91.2배 |
| 6/22 | 서울 5R | 1000m | – | 11 | 491(+2) | 8/10 | 김정준 | 62.9s | 15.3배 |
| 5/26 | 서울 1R | 1000m | – | 7 | 489(+1) | 4/8 | 빅투아르 | 63.2s | 1.8배 |
| 4/21 | 서울 7R | 1000m | – | 3 | 488(+1) | 5/10 | 김정준 | 61.9s | 6.1배 |
| 2/23 | 서울 1R | 1000m | – | 7 | 487(-12) | 1/12 | 김정준 | 62.0s | 1.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4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5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