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일주의 깊고 유연한 물 위에 병신년의 화려한 태양 기운이 비치고, 신묘월의 예리한 금이 방향을 잡습니다. 금수가 두텁고 토기가 없어 속도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균형을 잡아줄 땅이 부족한 구조입니다.
이 마는 물 위의 번갯불 같은 존재입니다. 임자의 막힘 없는 흐름과 병신의 찬란한 폭발력이 만나 타고난 스타일은 화려하고도 유연합니다. 어떤 트랙에서든 자신의 호흡을 잃지 않으면서도, 순간의 가속에서는 다른 마들을 압도하는 기질을 가졌습니다.
이 마의 승부는 '속도의 영토'를 장악하는 것입니다. 신묘의 섬세한 예리함이 레이스 초반 균형을 잡고, 막판 직선에서 임자의 깊은 물처럼 상대를 쓸어가는 마지막 한 박자가 나옵니다. 화려함 속에서도 계산된 움직임—이것이 우승의 패턴입니다.
토기 부재는 이 마의 약점입니다. 물이 흘러넘치는 계절, 무리한 페이스 조절이나 습지 트랙에서는 본능적 속도감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태양은 밝지만 발 디딜 땅이 단단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충이라 돌발 변수를 조심할 자리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31 | 부경 7R | 1400m | – | 6 | 417(+2) | 11/11 | 김명신 | 95.2s | 9,999.9배 |
| 7/10 | 부경 4R | 1200m | – | 11 | 415(+2) | 10/11 | 김명신 | 78.9s | 45.6배 |
| 9/20 | 부경 2R | 1300m | – | 7 | 413(+4) | 11/12 | 박재이 | 85.8s | 42.9배 |
| 7/19 | 부경 1R | 1000m | – | 5 | 409(-3) | 8/11 | 최시대 | 62.6s | 170.5배 |
| 6/7 | 부경 1R | 1000m | – | 9 | 412(-20) | 11/12 | 요아니스 | 64.7s | 102.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5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