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일주의 깊고 유연한 물 위에 병신년의 화려한 태양 기운이 비치고, 신묘월의 예리한 금이 방향을 잡습니다. 금수가 두텁고 토기가 없어 속도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균형을 잡아줄 땅이 부족한 구조입니다.
이 마는 물 위의 번갯불 같은 존재입니다. 임자의 막힘 없는 흐름과 병신의 찬란한 폭발력이 만나 타고난 스타일은 화려하고도 유연합니다. 어떤 트랙에서든 자신의 호흡을 잃지 않으면서도, 순간의 가속에서는 다른 마들을 압도하는 기질을 가졌습니다.
이 마의 승부는 '속도의 영토'를 장악하는 것입니다. 신묘의 섬세한 예리함이 레이스 초반 균형을 잡고, 막판 직선에서 임자의 깊은 물처럼 상대를 쓸어가는 마지막 한 박자가 나옵니다. 화려함 속에서도 계산된 움직임—이것이 우승의 패턴입니다.
토기 부재는 이 마의 약점입니다. 물이 흘러넘치는 계절, 무리한 페이스 조절이나 습지 트랙에서는 본능적 속도감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태양은 밝지만 발 디딜 땅이 단단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충이라 돌발 변수를 조심할 자리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2/21 | 부경 1R | 1000m | – | 11 | 498(-10) | 6/12 | 김태훈 | 62.6s | 63.1배 |
| 1/17 | 부경 5R | 1600m | – | 6 | 508(+16) | 10/12 | 김태훈 | 105.6s | 93.5배 |
| 12/6 | 부경 5R | 1600m | – | 1 | 492(-2) | 11/12 | 김명신 | 105.5s | 127.9배 |
| 11/22 | 부경 4R | 1300m | – | 4 | 494(+10) | 11/12 | 정도윤 | 84.7s | 58.8배 |
| 10/25 | 부경 5R | 1300m | – | 7 | 484(-11) | 8/9 | 송경윤 | 84.9s | 88.5배 |
| 6/14 | 부경 4R | 1600m | – | 5 | 495(-11) | 10/11 | 김어수 | 115.0s | 30.3배 |
| 5/17 | 부경 4R | 1600m | – | 5 | 506(+4) | 10/12 | 정동철 | 108.8s | 29.5배 |
| 4/26 | 부경 4R | 1600m | – | 9 | 502(+6) | 9/12 | 서승운 | 106.7s | 19.6배 |
| 3/22 | 부경 5R | 1600m | – | 9 | 496(-7) | 2/11 | 김혜선 | 105.1s | 24.4배 |
| 2/22 | 부경 4R | 1300m | – | 1 | 503(+1) | 9/12 | 정도윤 | 84.6s | 26.9배 |
| 1/25 | 부경 3R | 1300m | – | 10 | 502(-4) | 6/10 | 송경윤 | 84.0s | 117.7배 |
| 12/30 | 부경 1R | 1300m | – | 8 | 506(+9) | 10/12 | 송경윤 | 85.8s | 173.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600m | 6 | 0 | 1 |
| 1300m | 5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2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