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무술의 겹으로 굳은 흙이 기초를 이루고, 월주 을사와 연주 정유가 그 위에 생명력과 끈기를 불어넣습니다. 화·토가 두터운 오행 구조는 무게감 있게 앞으로 나아가되, 물의 기운이 비어 있어 급격한 변화나 유연한 전환에는 취약한 운명입니다.
무술 일주가 만드는 '겹으로 굳은 산' — 이것이 이 경주마의 본질입니다. 큰 무(戊)와 저녁의 마른 흙 술(戌)이 겹쳐 무겁고 단단한 체질을 이룹니다. 월주 을사의 덩굴처럼 휘어지는 생명력과 연주 정유의 오래 타는 불이 더해져, 무게감 있으면서도 꺾이지 않는 주자(走者)가 됩니다.
이 말은 스프린트보다 장거리에서 강합니다. 화·토가 두터운 오행은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리듬을 좋아합니다. 시작은 느릴 수 있지만, 중반 이후 자신의 무게감을 온몸으로 실어 밀어붙이는 주법이 특기입니다. 지키는 쪽이 유리한 팔자이므로, 앞서나가기보다 따라붙어 끝에서 터지는 임팩트가 진가입니다.
물의 기운이 완전히 비어 있다는 점이 위험 신호입니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경기장의 변수(말들의 충돌, 경로 변화, 부정적인 기류)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자신의 리듬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그 무게감이 족쇄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중반에 기선제압을 당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으니, 초반부터 마음의 물을 가져가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움직이지 않는 큰 산(무)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1/28 | 서울 3R | 1200m | – | 13 | 438(+9) | 10/14 | 조한별 | 76.8s | 84.1배 |
| 8/29 | 서울 7R | 1200m | – | 8 | 429(-5) | 8/11 | 김효정 | 77.9s | 74.4배 |
| 8/1 | 서울 5R | 1200m | – | 7 | 434(+6) | 11/11 | 김효정 | 80.3s | 9.1배 |
| 7/4 | 서울 3R | 1000m | – | 8 | 428(+11) | 7/10 | 김효정 | 64.1s | 20.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4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