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일주의 거센 물성이 새벽 숲을 살찌우되, 정사월주의 끈기 있는 불이 그 힘을 일관되게 다스립니다. 화·토의 두터운 오행은 끝까지 버티고 타오르는 체질을 만들어, 초반의 폭발력을 중반 이후 집중력으로 완성하는 경주마입니다.
임수(壬水)의 거센 흐름과 인목(寅木)의 생동력이 만나 이른 아침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사합니다. 마방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리가 가볍고 숨이 깊으며, 주로(周路)를 가르며 달릴 준비가 된 말입니다. 그러나 정화(丁火)의 인내심 있는 불길이 그 거침을 다스리니, 무작정 내질러만 하지 않고 리듬을 지킵니다.
초반 200m에서 선제 속도로 앞을 잡고, 중반 1000m 지점에서도 등근육의 탄력으로 리드를 유지하되, 마지막 직선에서 진정한 화력을 드러냅니다. 화·토 오행의 두께가 역할하는 지점입니다. 장거리전일수록 위력이 드러나며, 비올 때보다 건조한 날씨에서 발굽의 접지력을 최대로 살립니다.
임수의 거센 물성이 자칫 제멋대로 흐를 수 있으니, 조교사의 채찍과 고삐 신호에 즉시 반응해야 합니다. 무술의 막는 흙이 개의 성정처럼 '고집'으로 변할 수 있기에, 초반 과다한 스팍으로 후반부 스태미나를 쏟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金) 오행이 비었으므로 스스로를 절제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약하면 번아웃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0/9 | 부경 2R | 1400m | – | 8 | 459(-6) | 8/8 | 조인권 | 89.7s | 5.4배 |
| 8/26 | 부경 2R | 1200m | – | 10 | 465(+14) | 3/12 | 페로비치 | 75.9s | 4.5배 |
| 7/17 | 부경 2R | 1200m | – | 6 | 451(+12) | 2/11 | 박재이 | 76.6s | 4.7배 |
| 5/22 | 부경 2R | 1200m | – | 6 | 439(-1) | 3/10 | 박재이 | 76.1s | 21.3배 |
| 1/9 | 부경 2R | 1200m | – | 9 | 440(-4) | 12/13 | 유현명 | 77.9s | 4.3배 |
| 12/24 | 부경 2R | 1200m | – | 1 | 444(-15) | 8/14 | 정우주 | 76.4s | 15.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5 | 0 | 3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6 | 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