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일주의 메마른 흙 위 생명력과 병진월의 화려한 태양 기운이 만나되, 무술년의 두터운 토(土) 기운이 지배합니다. 금수가 비어 맵고 거친 환경에서도 끈기 있게 전진하는 경주마의 운명입니다.
을(乙)의 덩굴은 어떤 척박한 땅에서도 뿌리내리는 질긴 것입니다. 한여름의 마른 흙 미(未)에서 태어난 이 마는 본능적으로 경마장의 거친 모래, 빠른 주행에서 피로를 견디는 육체를 지녔습니다. 병진월의 태양 같은 화열은 스타트 순간의 폭발력과 직선 질주의 광채를 드리웁니다.
토가 네 겹이나 두터운 이 팔자는 느려 보이지만 꺾이지 않습니다. 중거리 이상의 긴 레이스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형질로, 후반부 추격력과 인내심이 무기입니다. 병화의 불꽃은 막판 스팬트에서 폭발하며, 을목의 휘어지는 성질은 코너 진입에서 유연함을 잃지 않게 합니다.
금수 기운의 부재가 약점입니다. 금이 없으면 예민함이 둔해지고, 수가 없으면 변화 적응력이 모자랍니다. 토 기운만 짙으면 경주 중 경직되거나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교사는 변칙 코스 훈련과 심리 안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2 | 부경 7R | 1600m | – | 1 | 442(-7) | 8/12 | 정동철 | 100.7s | 49.4배 |
| 8/7 | 부경 11R | 1400m | – | 1 | 449(+7) | 9/10 | 송경윤 | 89.9s | 16.9배 |
| 7/10 | 부경 6R | 1600m | – | 1 | 442(-4) | 4/10 | 송경윤 | 103.4s | 38.4배 |
| 5/22 | 부경 5R | 1400m | – | 8 | – | 9/10 | 채상현 | 89.4s | 39.4배 |
| 4/24 | 부경 6R | 1600m | – | 12 | 446(+4) | 10/10 | 최시대 | 104.7s | 22.6배 |
| 2/18 | 부경 6R | 1400m | – | 8 | 442(-3) | 9/13 | 송경윤 | 89.2s | 23.1배 |
| 1/28 | 부경 5R | 1400m | – | 6 | 445(+3) | 1/11 | 송경윤 | 87.7s | 15.0배 |
| 12/12 | 부경 4R | 1400m | – | 5 | 442(-8) | 10/10 | 송경윤 | 91.8s | 16.0배 |
| 11/7 | 부경 2R | 1400m | – | 4 | 450(-2) | 1/14 | 송경윤 | 88.4s | 21.9배 |
| 10/8 | 부경 1R | 1200m | – | 7 | 452(-3) | 9/11 | 최시대 | 78.1s | 9.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6 | 2 | 2 |
| 16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0 | 2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