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의 밭흙 기(己)가 아침 햇불을 받으며 기초를 다지고, 월주 병진(丙辰)의 태양 같은 화력이 봄날의 용처럼 크게 솟아오릅니다. 연주 무술(戊戌)의 큰 산이 받침이 되어 토(土)의 덕이 네 겹 깔렸으니, 준비된 체질로 화려하게 질주하되 견고함을 잃지 않는 말입니다.
이 말은 밭을 데우는 아침 불처럼 서서히 힘을 모으다 한순간 활활 타오릅니다. 토(土)가 넉넉하고 화(火)가 두 갈래로 밝으니, 느릿한 가열 과정을 거쳐 경주로 나설 때면 생각보다 강렬한 분출력을 보여주는 스타입니다. 번뜩이는 속도보다는 차근차근 열을 모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기질입니다.
월주의 태양 같은 병(丙) 화력이 봄의 용처럼 거대한 스케일로 울어 나갑니다. 이 말은 후반부 추진력이 특징이니, 초반은 인내심 있게 따라가다가 결국 고지에서 한 번에 튄다는 기분으로 탈 때 최고의 능력을 펼칩니다. 목(木)이 없어 기민함보다는 묵직하고 당당한 페이스 감각이 진정한 무기입니다.
토가 네 겹이고 목·금·수가 텅 비었으니, 한 번 경로를 정하면 꺾기 어려운 고집이 생깁니다. 변칙적인 전개나 상황 변화 속에서는 판단이 둔할 수 있으니, 조교사의 지시와 경주 상황 읽기를 각별히 단련해야 합니다. 체력 관리도 중요한데, 토 일편도식이 강할수록 근력 과부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0/16 | 서울 5R | 1300m | – | 1 | 465(+2) | 12/12 | 김효정 | 83.2s | 23.5배 |
| 8/29 | 서울 3R | 1300m | – | 6 | 463(+3) | 7/12 | 김효정 | 81.7s | 9,999.9배 |
| 7/25 | 서울 5R | 1200m | – | 3 | 460(-9) | 10/12 | 다비드 | 76.2s | 146.8배 |
| 5/30 | 서울 5R | 1400m | – | 13 | 469(+5) | 9/14 | 송재철 | 90.8s | 7.1배 |
| 3/28 | 서울 3R | 1300m | – | 8 | 464(-1) | 2/14 | 송재철 | 80.2s | 5.0배 |
| 2/5 | 서울 1R | 1000m | – | 4 | 465(+6) | 1/12 | 송재철 | 61.6s | 9,999.9배 |
| 12/20 | 서울 5R | 1200m | – | 10 | 459(-1) | 5/13 | 방춘식 | 76.5s | 9,999.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3 | 0 | 1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7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