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무쇠 도끼(경금)가 일주의 산(무토)에서 단련되고, 월주의 봄 토끼(기묘)가 그 힘을 봄날의 질주로 풀어냅니다. 토금이 두텁고 화가 없는 구조는 묵직한 힘으로 가다가 순간의 폭발력으로 승부를 내는 경주마의 기질입니다.
이 말은 산처럼 묵직하게 준비하는 기질을 타고났습니다. 무신 일주가 만드는 쇠를 길러내는 산의 성정—흙의 인내가 쇠의 날카로움을 만드는 원리입니다. 겨울 밤 경자 연주에서 나온 도끼 같은 결단력이 봄 아침 기묘 월주의 토끼처럼 순발력으로 터져 나옵니다.
이 말의 승법은 초반 인내, 중반 가속, 후반 폭발입니다. 토금의 두터운 구조가 장거리에서 체력을 아끼며 달리게 하고, 봄날의 토끼 에너지가 3코너에서 4코너로 향할 때 한 번의 폭발적 질주를 만듭니다. 화가 없으므로 열정보다는 냉철한 계산으로 승기를 잡는 스타일입니다.
여름 시즌, 특히 오월부터 팔월까지 화의 계절이 조심스럽습니다. 원래 없는 화가 외부에서 들어올 때 이 말의 토금 구조가 과도하게 경직되거나 번아웃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훈련과 경주 스케줄, 더위 속 장거리 경기는 피하고, 휴식으로 본래의 묵직함을 지키는 것이 장수 경주마의 길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움직이지 않는 큰 산(무)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2/3 | 서울 6R | 1300m | 양호 | 6 | 514(-10) | 11/12 | (-1)김성현 | 84.5s | 45.3배 |
| 12/24 | 서울 4R | 1200m | – | 4 | 524(-3) | 8/10 | 조인권 | 77.7s | 15.5배 |
| 11/5 | 서울 2R | 1200m | – | 3 | 527(+10) | 3/11 | 김태훈 | 76.7s | 3.8배 |
| 10/7 | 서울 4R | 1200m | – | 6 | 517(-1) | 3/11 | 문세영 | 76.5s | 4.6배 |
| 8/26 | 서울 5R | 1400m | – | 11 | 518(-6) | 6/12 | 송재철 | 91.6s | 1.8배 |
| 8/6 | 서울 4R | 1300m | – | 2 | 524(+5) | 5/11 | 송재철 | 82.9s | 2.6배 |
| 6/11 | 서울 3R | 1200m | – | 4 | 519(-4) | 2/11 | 송재철 | 74.9s | 14.0배 |
| 4/23 | 서울 1R | 1200m | – | 4 | 523(+5) | 7/8 | 송재철 | 77.5s | 22.1배 |
| 12/25 | 서울 5R | 1200m | – | 2 | – | 11/12 | 최범현 | 78.4s | 12.6배 |
| 11/5 | 서울 1R | 1200m | – | 8 | – | 7/12 | 김용근 | 76.4s | 4.9배 |
| 10/8 | 서울 1R | 1000m | – | 5 | 518(-5) | 4/11 | 김용근 | 62.2s | 19.5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7 | 0 | 3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0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