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병화가 봄 진토를 키우는 따뜻한 성질이면서도, 월·연주의 금기운이 예리함으로 갈고닦는다. 화·금이 두텁고 목이 비어 순발력보다는 단단한 추진력과 예리한 판단력으로 결을 맺는다.
이 마는 봄볕 같은 따뜻하고 번쩍이는 기질을 품었다. 병화의 태양이 젖은 흙을 데우니 체온이 높고 마력이 잘 뿜어난다. 다만 그 불은 신금의 바늘처럼 예리하게 정제되어 있어, 광채 속에도 냉철한 결단력이 숨어있다.
게이트를 박차 나갈 때부터 이 마는 다른 말이다. 강한 가속도로 초반을 장악하되, 중반 이후로는 신금의 칼날처럼 타이밍을 재며 최적의 순간에 집중력을 폭발시킨다. 경자의 단호함이 더해져 한 번 결정한 추월은 주저함이 없다.
화·금이 과도하고 목이 텅 비어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과도한 추진력으로 너무 일찍 힘을 쏟으면 후반 스퍼트에서 막힐 수 있다. 경주마로서 조교사의 페이싱을 신뢰하고, 지나친 자기신뢰는 삼가야 할 팔자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20 | 서울 5R | 1200m | – | 1 | 462(-4) | 3/10 | 이동하 | 76.1s | 2.5배 |
| 12/24 | 서울 2R | 1200m | – | 4 | 466(+1) | 1/12 | 안토니오 | 75.5s | 1.4배 |
| 11/27 | 서울 1R | 1000m | – | 1 | 465(-2) | 3/12 | 함완식 | 60.4s | 5.9배 |
| 10/22 | 서울 1R | 1000m | – | 1 | 467(-3) | 4/12 | 임다빈 | 62.8s | 8.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2 | 1 | 2 |
| 10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4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