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 일주에 경자 연주까지 금(金)이 삼중으로 겹쳐 금기(金氣)가 극도로 두터운 팔자입니다. 이는 벼리기 전의 거친 무쇠가 가을 문턱에서 자신과 또 다른 쇠와 부딪치는 형상으로, 순간의 폭발력과 결단력이 생명인 경주마에게 최고의 자질을 선물합니다. 다만 화(火)의 기운이 완전히 비어 있어 부드러움과 지혜로운 조율이 부족한 구조입니다.
거침없는 직선 질주형 기질입니다. 쇠와 쇠가 부딪칠 때 나는 소리처럼, 이 마는 출발 신호와 동시에 모든 것을 폭발시키는 타입입니다. 봄 토끼의 민활함(월주 기묘)을 받아들여 가을 오후의 예리함(일주 경신)으로 표현하므로, 빠른 판단과 즉각적인 반응 능력이 타고났습니다.
초반 스타트에서 우위를 점하는 선행 형 경주마입니다. 연주의 경자(한밤의 물)는 저력을 의미하고, 일주의 경신은 그것을 초가을 오후의 열정으로 터뜨립니다. 결단의 순간, 다른 말들이 망설일 때 이미 내달리고 있는 기질로, 직진 구간과 단거리 레이스에서 진가가 드러납니다.
금의 과다(3개)는 질주의 강함이자 동시에 경직됨의 위험입니다. 화(火)가 비어 있어 순발력은 뛰어나지만 마지막 순간의 '부드러운 마무리'와 '상황 판단'이 약합니다. 중거리 이상의 긴 레이스에서 중반 이후 페이스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교 단계에서 유연성 훈련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1/5 | 서울 5R | 1400m | – | 11 | 419(-2) | 5/11 | 임다빈 | 90.8s | 16.4배 |
| 10/8 | 서울 4R | 1300m | – | 8 | 421(+7) | 4/11 | 김태훈 | 83.4s | 14.3배 |
| 8/27 | 서울 4R | 1300m | – | 2 | 414(-5) | 3/10 | 김태훈 | 82.0s | 47.4배 |
| 7/22 | 서울 6R | 1300m | – | 5 | 419(-5) | 11/11 | 김태훈 | 84.7s | 54.9배 |
| 6/18 | 서울 1R | 1300m | – | 5 | 424(-1) | 1/8 | 김태훈 | 83.4s | 6.1배 |
| 5/21 | 서울 1R | 1200m | – | 7 | 425(-1) | 5/11 | 김태훈 | 76.4s | 39.7배 |
| 4/22 | 서울 1R | 1200m | – | 4 | 426(-1) | 5/8 | 김태훈 | 77.7s | 41.2배 |
| 3/25 | 서울 3R | 1400m | – | 1 | 427(+3) | 7/11 | 박현우 | 90.5s | 55.2배 |
| 1/14 | 서울 2R | 1300m | – | 7 | 424(-10) | 6/12 | 박병윤 | 82.7s | 176.7배 |
| 12/17 | 서울 2R | 1200m | – | 5 | 434(-1) | 8/12 | 박현우 | 77.6s | 103.2배 |
| 11/20 | 서울 2R | 1000m | – | 8 | 435(-4) | 8/12 | 김태훈 | 63.4s | 196.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5 | 1 | 2 |
| 1200m | 3 | 0 | 0 |
| 14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