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의 경금(庚金)이 거듭 나타나며 부수고 결단하는 쇠의 기질이 강합니다. 일주 갑신에서 곧은 거목이 가을 문턱의 쇠와 만나 — 날카로운 칼날처럼 정확하고 거침없는 스타트를 타고났습니다. 화의 기운이 비어 부드러운 회복력보다는 밀어붙이는 순발력이 돋보입니다.
거목 같은 곧은 몸을 가진 이 말은 쇠의 결단력 속에서 가장 날카롭게 살아갑니다. 경금의 부수는 힘이 거듭 나타나 한 번 결심하면 주저함이 없고, 출발선에서의 폭발력이 뛰어납니다. 다만 그 곧음이 너무 강해 예민함과 긴장이 동반되기 쉬운 기질입니다.
이 말의 승리는 처음 백마디 거리의 초반 스퍼트에서 결정됩니다. 쇠가 거목을 자르듯 빠르고 직선적이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만 나아갑니다. 한 번의 선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어 초반 주도권 확보 경주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냅니다.
화의 기운이 비어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회복과 정신의 유연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초반의 거침없음이 중반 이후 경직됨으로 바뀌거나, 한 번의 실수에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장거리 경주보다는 단거리에서의 강함을 믿고, 무리한 추격보다는 리드 관리에 집중할 때 진정한 승리가 옵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2/23 | 서울 7R | 1200m | 건조 | 11 | 502(+3) | 10/11 | 박태종 | 77.1s | 8.1배 |
| 12/7 | 서울 8R | 1400m | 다습 | 2 | 499(+5) | 8/11 | 이철경 | 88.2s | 4.4배 |
| 11/2 | 서울 9R | 1200m | 양호 | 9 | 494(-10) | 3/10 | 이혁 | 73.4s | 7.4배 |
| 9/28 | 서울 9R | 1200m | 건조 | 5 | 504(-3) | 2/11 | 이철경 | 73.8s | 64.3배 |
| 8/18 | 서울 6R | 1200m | 건조 | 9 | 507(-4) | 9/11 | 이철경 | 75.5s | 13.2배 |
| 4/27 | 서울 3R | 1200m | 다습 | 1 | 511(+4) | 1/10 | 최범현 | 74.1s | 4.2배 |
| 3/16 | 서울 5R | 1400m | 건조 | 8 | 507(+1) | 9/11 | 최범현 | 89.8s | 2.5배 |
| 2/18 | 서울 1R | 1200m | 다습 | 3 | 506(-18) | 1/12 | 최범현 | 75.5s | 5.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6 | 2 | 4 |
| 14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4 | 0 | 1 |
| 다습 | 3 | 2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8 | 2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