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에게 필요한 스타트와 스피드는 금의 결단력에서 나옵니다. 연월주가 모두 경(庚) 금으로 차 있고, 일주의 병화(丙)가 쇠를 벼려내듯 순간의 폭발력을 만드는 구조입니다. 목기운 없이 금이 몸을 지배하니, 휴식 없이 달리도록 타고난 경마입니다.
병신 일주의 이 마는 '쇠를 비추는 해'처럼 태양 아래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냅니다. 가을 문턱의 원숭이처럼 민첩하고, 불이 쇠를 다루듯 무딘 것을 날카롭게 만드는 본성입니다. 도주로에서 자신의 체질을 여지없이 태워내며 달리는 타입으로, 약함을 모르는 겉모습이 강점이자 위험입니다.
연월이 경자·경진으로 금의 결단력이 이중 삼중으로 깔려 있습니다.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처럼 거친 폭발력으로 스타트를 끊고, 초반 300미터에서 앞말들을 제치는 게 이 마의 진가입니다. 금기운만 가득해 섬세한 페이싱은 약하지만, 일순의 스프린트와 집중력으로는 상대가 없습니다.
목기운이 완전히 비어 있어 회복력과 인내심이 빈약합니다. 과도한 훈련은 다리에 응축된 열을 식히지 못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거리 코스보다 마일 이하의 짧은 거리에서 최고조를 유지해야 하며, 주기적 휴식 없이 연속 출주하면 금의 냉한 성질이 돌아와 급속히 쇠락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29 | 부경 4R | 1300m | – | 9 | 487(+4) | 9/11 | 이홍락 | 82.7s | 11.7배 |
| 7/9 | 부경 3R | 1200m | – | 7 | 483(-7) | 6/11 | 채상현 | 75.7s | 13.9배 |
| 6/16 | 부경 4R | 1200m | – | 6 | 490(+4) | 10/11 | 정우주 | 78.3s | 9.7배 |
| 6/2 | 부경 5R | 1200m | – | 2 | 486(+1) | 3/11 | 정우주 | 76.0s | 43.2배 |
| 5/21 | 부경 2R | 1200m | – | 4 | 485(-1) | 7/8 | 정우주 | 76.7s | 27.6배 |
| 3/3 | 부경 5R | 1300m | – | 3 | – | 10/12 | 김도현 | 83.4s | 40.1배 |
| 2/3 | 부경 6R | 1300m | – | 2 | 486(+3) | 10/11 | 김어수 | 83.7s | 48.4배 |
| 12/23 | 부경 5R | 1200m | – | 1 | 483(+1) | 8/11 | 송경윤 | 78.3s | 66.1배 |
| 12/2 | 부경 3R | 1200m | – | 10 | 482(-5) | 10/11 | 송경윤 | 77.9s | 6.3배 |
| 11/11 | 부경 2R | 1200m | – | 5 | 487(+2) | 1/11 | 송경윤 | 75.5s | 12.0배 |
| 10/21 | 부경 2R | 1200m | – | 12 | 485(-4) | 8/11 | 정도윤 | 78.2s | 59.1배 |
| 9/23 | 부경 1R | 1000m | – | 2 | 489(+4) | 5/8 | 송경윤 | 63.4s | 72.6배 |
| 9/4 | 부경 1R | 1000m | – | 8 | 485(-10) | 7/8 | 박재이 | 63.1s | 52.5배 |
| 7/17 | 부경 1R | 1000m | – | 6 | 495(+22) | 7/7 | 이성재 | 65.2s | 36.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8 | 1 | 2 |
| 1300m | 3 | 0 | 0 |
| 10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4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