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경금(벼리기 전의 무쇠)이 월주의 무토(버티는 힙)로 다져지고, 일주의 병화(태양의 불)가 이를 벼려내 예리한 칼날로 만듭니다. 금이 두텁고 화가 불꽃처럼 순발력을 태우는 구조—속력과 절제가 교묘히 맞닿은 경주마입니다.
이 말은 태어날 때부터 쇠를 다루는 불을 품고 있습니다. 벼리기 전의 거친 무쇠(경금)에 산처럼 무겁고 버티는 흙(무토)이 내심을 다지고, 그 위로 태양의 불(병화)이 계속 비춥니다. 무딘 것이 끊임없이 다듬어지는 기질이라, 달리면서도 자신을 계속 갈아냅니다.
이 말의 승부는 '가을 오후의 쇠'처럼 차갑고 절제된 속력입니다. 화려함 속에도 흙의 무게감이 있어, 폭발적 스퍼트보다는 마지막 50m에서 모든 힘을 한 점으로 모아 꿰뚫어 냅니다. 금이 두텁고 불이 직진한다는 것—정조준의 질주마입니다.
쇠와 불이 만나 계속 마찰하므로, 피로가 눈에 띄지 않다가 한 순간 걸음이 멈출 수 있습니다. 겨울 밤의 물(자수)이 맨 아래 흐르고 있어, 무리했을 때 회복이 더디니 훈련과 휴식의 리듬을 엄격하게 지켜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22 | 부경 8R | 1800m | 건조 | 7 | 497(+9) | 11/12 | 이효식 | 120.7s | 22.2배 |
| 11/3 | 부경 8R | 1800m | – | 11 | 488(+6) | 10/11 | 진겸 | 117.8s | 6.7배 |
| 9/15 | 부경 8R | 1800m | – | 9 | 482(-7) | 11/11 | 최시대 | 116.2s | 3.5배 |
| 8/18 | 부경 4R | 1800m | – | 1 | 489(-8) | 1/11 | 최시대 | 114.6s | 2.4배 |
| 7/22 | 서울 7R | 2000m | – | 4 | 497(-3) | 12/16 | 이효식 | 133.2s | 71.7배 |
| 6/25 | 부경 5R | 1800m | – | 1 | 500(+7) | 1/10 | 이효식 | 117.5s | 2.5배 |
| 4/23 | 부경 5R | 1800m | – | 10 | 493(-3) | 8/12 | 정도윤 | 119.3s | 3.3배 |
| 3/19 | 부경 5R | 1800m | – | 9 | 496(+10) | 7/12 | 임성실 | 116.6s | 1.9배 |
| 2/12 | 부경 3R | 1800m | – | 10 | 486(-18) | 1/12 | 임성실 | 113.8s | 2.5배 |
| 1/8 | 부경 3R | 1800m | – | 6 | 504(+8) | 2/12 | 정도윤 | 117.9s | 2.4배 |
| 12/4 | 부경 6R | 1400m | – | 10 | 496(+1) | 8/16 | 임성실 | 88.0s | 128.3배 |
| 10/30 | 부경 3R | 1800m | – | 7 | 495(-2) | 7/12 | 최시대 | 119.7s | 4.9배 |
| 10/2 | 부경 1R | 1200m | – | 12 | 497(+9) | 2/12 | 최시대 | 74.1s | 6.2배 |
| 7/10 | 부경 1R | 1000m | – | 3 | 488(+12) | 2/7 | 서승운 | 62.3s | 5.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800m | 10 | 3 | 4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3 | 3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