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예리한 금(辛)이 기초를 다지고, 월주의 거센 물(壬)이 힘을 밀어붙이며, 일주의 화롯불(丁)이 그 속에서 버티는 구조입니다. 토·수가 두텁고 목이 없어, 빠른 스타트보다는 중반 이후 흐름을 장악하고 끝까지 심지를 잃지 않는 마력이 타고난 운명입니다.
이 마는 타고난 예리함(辛)과 안정된 체질(丑·土)로 출발하지만, 거센 물(壬·辰)이 밀려오는 환경 속에서 자란 마입니다. 작은 등불처럼 흔들리되 꺼지지 않는 기질 — 빠르게 앞서가기보다는 거센 흐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심장을 지닌 경주마입니다.
초반 스파트보다는 중반부터 리듬을 만들어가는 마입니다. 물이 불을 흔들 때도 심지는 살아남으니, 경기 흐름이 무너지고 경합이 심해질수록 오히려 진가가 드러납니다. 마지막 직선에서 다른 말들이 흔들릴 때 저 등불처럼 일관되게 발을 구르는 끈기가 무기입니다.
목(木)이 완전히 비어 있어,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페이스를 빨리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코스 변경, 기수 교체, 강한 자극에 대한 반응이 둔해질 수 있으니, 일관된 조교와 신뢰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5 | 서울 6R | 1800m | 양호 | 8 | 478(-16) | 6/9 | 코지 | 117.7s | 7.5배 |
| 7/4 | 서울 7R | 1800m | 건조 | 4 | 494(-14) | 1/8 | 김태훈 | 118.4s | 3.5배 |
| 6/6 | 서울 8R | 1700m | 양호 | 5 | 508(+2) | 2/9 | 코지 | 113.0s | 4.4배 |
| 5/10 | 서울 7R | 1700m | 건조 | 9 | 506(+2) | 2/11 | 김태훈 | 111.8s | 16.9배 |
| 4/11 | 서울 10R | 1700m | 다습 | 11 | 504(-2) | 6/11 | 김태훈 | 111.5s | 10.1배 |
| 3/14 | 서울 4R | 1800m | 양호 | 11 | 506 | 1/11 | 코지 | 118.7s | 7.3배 |
| 2/14 | 서울 7R | 1700m | 건조 | 2 | 506(+8) | 6/10 | 정정희 | 112.2s | 4.3배 |
| 1/17 | 서울 6R | 1700m | 건조 | 2 | 498 | 2/11 | 코지 | 111.9s | 2.9배 |
| 12/20 | 서울 6R | 1700m | 포화 | 9 | 498(+3) | 3/11 | 이혁 | 110.1s | 10.6배 |
| 11/23 | 서울 5R | 1800m | 건조 | 5 | 495(-8) | 8/11 | 이혁 | 120.1s | 3.8배 |
| 10/25 | 서울 3R | 1400m | 건조 | 4 | 503(+8) | 1/11 | 이혁 | 88.6s | 3.5배 |
| 7/6 | 서울 1R | 1200m | 건조 | 9 | 495(+2) | 3/11 | 코지 | 76.0s | 2.6배 |
| 1/26 | 서울 2R | 1400m | 건조 | 1 | 493(+14) | 2/10 | 코지 | 90.0s | 13.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700m | 6 | 0 | 4 |
| 1800m | 4 | 2 | 2 |
| 1400m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8 | 2 | 6 |
| 양호 | 3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3 | 3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