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일주의 유연한 덩굴이 신축 연주의 예리한 금기운과 임진 월주의 큰 물줄기 속에서 단단히 뿌리내렸습니다. 토·금이 두텁고 화가 없어 격렬한 불꽃 대신 묵묵한 지구력과 안정적 페이스 유지가 이 경주마의 본질입니다.
쇠 울타리를 감싸는 덩굴처럼, 이 경주마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마체를 타고났습니다. 신축의 날카로운 금기운이 마체의 골격을 단단히 조직하고, 임진의 용 에너지가 봄날 아침의 신선한 추진력을 불어넣습니다. 유순하면서도 끈질긴 체질로, 장거리 레이스의 지구력을 타고난 주자입니다.
덩굴의 유연함이 살아나는 승부는 '휘감기'입니다. 앞질러 나가는 직선형 돌진보다는 코너에서의 리듬감 있는 회전, 페이스 조절 속 마지막 한두 마리를 따라잡는 추격형이 맞춤입니다. 토·금의 두터운 기운은 바닥을 딛는 발차력이 안정적이어서, 흙먼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주행력을 보여줍니다.
화가 비어 있어 순발력의 폭발과 짜릿한 스타트 감각이 약합니다. 빠른 선제 스피드경에는 당할 마가 아니므로, 여유 있는 페이스에서 뒤에 선 상태로 들어가 중반 이후 치고 올라오는 레이스 운영이 필수입니다. 너무 일찍 힘을 쏟으면 후반부 실속 없는 주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피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1 | 부경 6R | 1200m | 건조 | 11 | 473(-8) | 9/11 | 최시대 | 76.9s | 36.0배 |
| 4/4 | 부경 4R | 1200m | 건조 | 11 | 481(+10) | 11/12 | 전진구 | 76.8s | 95.2배 |
| 3/23 | 부경 2R | 1200m | 건조 | 1 | 471(+5) | 11/11 | 최시대 | 78.6s | 26.4배 |
| 2/9 | 부경 3R | 1200m | 건조 | 7 | 466(-4) | 12/12 | 이성재 | 80.6s | 9.1배 |
| 1/5 | 부경 2R | 1300m | 건조 | 4 | 470(+5) | 6/11 | 다나카 | 84.0s | 11.7배 |
| 11/29 | 부경 5R | 1400m | 다습 | 3 | 465(-10) | 11/12 | 다나카 | 92.9s | 16.5배 |
| 10/4 | 부경 2R | 1200m | 건조 | 3 | 475(-4) | 1/9 | 다나카 | 75.1s | 4.5배 |
| 9/13 | 부경 2R | 1200m | 양호 | 9 | 479(+11) | 8/10 | 박재이 | 78.4s | 2.8배 |
| 8/11 | 부경 4R | 1200m | 건조 | 1 | 468(-5) | 2/8 | 김혜선 | 73.3s | 3.5배 |
| 7/7 | 부경 1R | 1200m | 건조 | 3 | 473(+19) | 3/10 | 박재이 | 76.0s | 7.4배 |
| 1/12 | 부경 1R | 1200m | 건조 | 11 | – | 11/11 | 최시대 | 80.2s | 15.3배 |
| 12/15 | 부경 1R | 1200m | – | 12 | 454(+5) | 12/12 | 최시대 | 78.5s | 3.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10 | 1 | 3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9 | 1 | 3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2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