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주 모두 금(金)으로 채워진 강건한 구성입니다. 예리한 신(辛)에서 시작해 묵직한 경(庚)으로 여물었으며, 흙의 토(土)가 금을 낳아 더욱 견고해집니다. 화(火)와 수(水)가 없어 부드러운 조율이 어렵지만, 단단한 심력과 끝까지 가는 근성이 깃든 말입니다.
이 말은 새벽의 예리한 바늘 같은 감각으로 시작해, 늦가을 저녁 흙 위에서 무겁게 여물어 갑니다. 금이 셋이나 들어찬 구조는 타협 없는 의지와 한 길만 파고드는 집중력을 줍니다. 부드럽지는 않지만, 한 번 정한 방향으로는 절대 꺾이지 않는 기질입니다.
이 말의 달리기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새벽 숲의 호랑이처럼 한 발 한 발 정확하게 페이스를 잡고, 결승 직전까지 힘을 아껴뒀다가 마지막에 폭발하는 스타일입니다. 흙에 여무는 무쇠처럼 중반부 이후로 점점 무거워지면서 강해지는 타입으로, 단거리보다는 중장거리에서 진가가 드러납니다.
화(火)가 완전히 비어 있어 열정과 활력의 순발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수(水)의 부재로 유연함과 변화 대응이 어려워, 트랙 변화나 갑작스러운 레이스 전개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고집이 깊은 만큼, 조교사의 신호나 기수의 지시를 얼마나 유연하게 받아들이느냐가 승패를 갈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3 | 부경 6R | 1200m | 건조 | 2 | 475(+18) | 12/12 | 이홍락 | 80.9s | 19.6배 |
| 6/14 | 부경 5R | 1200m | 건조 | 2 | 457(+1) | 3/9 | 윤형석 | 74.2s | 6.8배 |
| 5/19 | 부경 4R | 1200m | 건조 | 9 | 456(-1) | 3/12 | 윤형석 | 73.9s | 6.7배 |
| 4/28 | 부경 5R | 1200m | 건조 | 2 | 457(-7) | 6/12 | 채상현 | 74.6s | 12.5배 |
| 2/25 | 부경 5R | 1400m | 포화 | 3 | 464(-3) | 8/9 | 이성재 | 91.9s | 74.9배 |
| 1/28 | 부경 4R | 1200m | 건조 | 7 | 467(-2) | 4/11 | 김동영 | 75.9s | 50.4배 |
| 12/29 | 부경 8R | 1200m | – | 5 | 469(+3) | 10/11 | 박재이 | 75.7s | 10.1배 |
| 11/24 | 부경 4R | 1200m | – | 1 | 466(+8) | 1/11 | 이성재 | 75.0s | 1.5배 |
| 10/27 | 부경 5R | 1300m | – | 9 | 458(-8) | 4/11 | 윤형석 | 81.0s | 5.9배 |
| 10/6 | 부경 6R | 1200m | – | 11 | 466(+9) | 2/10 | 윤형석 | 74.4s | 9.6배 |
| 9/8 | 부경 1R | 1200m | – | 6 | 457(-4) | 3/9 | 신윤섭 | 75.2s | 3.4배 |
| 8/11 | 부경 1R | 1000m | – | 8 | 461(+3) | 2/11 | 윤형석 | 61.8s | 7.3배 |
| 7/7 | 부경 1R | 1000m | – | 4 | – | 3/11 | 윤형석 | 61.4s | 25.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9 | 1 | 5 |
| 1000m | 2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3 | 1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