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일 삼주가 모두 금토로 직조되어, 견고하고 깊은 기초 위에 날카로운 감각이 서 있습니다. 토의 두께는 오래 참고 견디는 인내를, 금의 예리함은 순간의 집중력을 만들어내 — 경주마로서 트랙 위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되, 결정적 순간에는 예각의 스프린트를 쏘아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말은 밭흙처럼 깊게 뿌리내린 기질입니다. 일주 기미는 여름 오후의 마른 흙—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그 페이스를 굳게 지키는 스테이(stay) 능력이 타고났습니다. 여기에 신금(금)이 두 번 겹쳐 들어가니, 굼뜬 듯하면서도 순간순간 칼날 같은 판단력을 펼치는, 겉보기와 다른 예리한 본성을 가졌습니다.
이 말의 경주 스타일은 '인내의 레이스'입니다. 연월의 신금은 아침 봄날씨—서두르지 않고 앞 집단을 좇으면서 자신의 호흡을 잃지 않는 추격형입니다. 그러다 마지막 직선에서, 토의 밭을 박차고 금의 날카로움을 깨워낸다면, 예상 외의 급가속으로 상대를 앞지르는 역전의 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뒷다리의 끝내력이 특징입니다.
화와 수가 비었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화는 순발력의 불꽃인데, 이것이 없으니 앞질러 나가는 능력이 제한됩니다.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고, 중반의 심리적 조급함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 레이스는 유리하지만, 짧은 거리에서 강한 선행마들을 상대할 때는 신중한 배치 판단이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12 | 서울 6R | 1200m | 건조 | 3 | 528(+4) | – | 김정준 | 0.0s | 0.0배 |
| 12/22 | 서울 7R | 1200m | 양호 | 4 | 524(+2) | 4/11 | 김정준 | 76.5s | 35.4배 |
| 10/26 | 서울 7R | 1600m | 다습 | 9 | 522(+2) | 10/10 | 이동하 | 103.0s | 13.8배 |
| 9/29 | 서울 9R | 1400m | 건조 | 1 | 520(-14) | 4/11 | 이동하 | 87.9s | 10.2배 |
| 8/31 | 서울 9R | 1300m | 건조 | 5 | 534(-2) | 7/10 | 정우주 | 81.7s | 6.1배 |
| 7/27 | 서울 6R | 1400m | 불량 | 8 | 536(+10) | 10/11 | 정우주 | 89.6s | 4.5배 |
| 6/15 | 서울 6R | 1300m | 건조 | 6 | 526(+7) | 1/10 | 정우주 | 81.5s | 4.5배 |
| 5/25 | 서울 2R | 1300m | 건조 | 7 | 519(+4) | 1/10 | 정우주 | 82.1s | 2.0배 |
| 4/28 | 서울 2R | 1400m | 다습 | 10 | 515(-1) | 3/10 | 정우주 | 89.5s | 8.8배 |
| 10/28 | 서울 2R | 1200m | – | 11 | 516(+4) | 3/12 | 김태훈 | 77.0s | 3.9배 |
| 9/16 | 서울 3R | 1200m | – | 8 | 512(-6) | 4/8 | 김태훈 | 75.9s | 8.7배 |
| 8/13 | 서울 1R | 1000m | – | 6 | 518(+14) | 5/10 | 김태훈 | 62.6s | 23.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3 | 0 | 1 |
| 1400m | 3 | 0 | 1 |
| 1300m | 3 | 2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4 | 2 | 2 |
| 다습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2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