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축일주의 은근한 화력이 겨울 땅을 지키고, 계축월주와 임인연주의 수(水)가 겹쳐 흐름을 만듭니다. 토(土)가 튼튼하고 수(水)가 충만한 이 마는 느린 가속에서 오래 견디는 힘을 타고났습니다.
언 땅의 화롯불 같은 기질입니다. 정(丁)의 작고 오래 지키는 불이 축(丑)의 추위를 조용히 녹이죠.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의 저력이 깊고, 느리게 시작해도 끝까지 온기를 잃지 않는 마입니다. 겨울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도 자기 리듬을 지키는 기질이 뼛속에 있습니다.
임인(壬寅)의 큰 강물이 흘러오고, 계축(癸丑)의 이슬비가 스며듭니다. 물이 겹친 이 마는 빠른 스타트보다 중반 이후의 끈기가 특징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변화에 유연하고, 토(土) 두터운 발굽으로 미끄러운 길도 밟아내죠. 장거리에서 자신의 호흡을 잃지 않고 일정하게 밀어붙이는 방식이 승리를 만듭니다.
금(金)이 완전히 비어있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물과 흙만 무성한 팔자는 감정의 흐름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거나, 막힐 때 돌파구를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주변 자극에 둔해질 수 있으니, 훈련과 경주에서 리더십 있는 기수와의 호흡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8 | 부경 6R | 1200m | 건조 | 9 | 465(-1) | 2/11 | 남정혁 | 75.9s | 11.1배 |
| 8/14 | 부경 4R | 1300m | 건조 | 3 | 466(+1) | 2/11 | 진겸 | 82.3s | 2.5배 |
| 6/26 | 부경 4R | 1600m | – | 4 | 465(-1) | 10/11 | 서승운 | 103.3s | 2.8배 |
| 5/22 | 부경 3R | 1400m | – | 11 | 466(+6) | 2/11 | 진겸 | 88.3s | 3.4배 |
| 4/17 | 부경 6R | 1400m | – | 2 | 460(+5) | 5/12 | 진겸 | 88.4s | 2.4배 |
| 3/13 | 부경 4R | 1400m | – | 9 | 455(-7) | 2/12 | 진겸 | 88.6s | 7.4배 |
| 2/13 | 부경 4R | 1300m | – | 8 | 462(-2) | 4/12 | 진겸 | 83.6s | 3.0배 |
| 1/9 | 부경 1R | 1200m | – | 4 | 464(+4) | 1/12 | 진겸 | 76.0s | 4.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3 | 0 | 2 |
| 1200m | 2 | 1 | 2 |
| 13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2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8 | 1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