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일주의 유연함이 을묘 월주의 봄 생명력과 만나고, 계묘 연주의 부드러운 물기가 전체를 감싼다. 목기가 압도적이면서도 금기 한 점이 있어, 억제와 해방이 맞닿는 경주마다.
이 말은 강한 것을 꺾지 않고 휘감아 돈다. 을의 덩굴이 유의 쇠울타리를 타고 오르듯, 저항하지 않되 자기 길을 잃지 않는 유연성이 뼈에 밴 기질이다. 봄날 이슬처럼 스며드는 계의 기운까지 더해지니, 강압적인 훈련보다 신뢰 속 자발적 복종에서 최고의 힘을 낸다.
유연함이 곧 속도다. 이 말은 탄력 있는 보폭으로 코너를 밟고, 마주의 압박에 몸을 날리지 않고 타이밍을 맞춰 순간 가속한다. 봄 토끼처럼 민첩하되 성급하지 않은 레이싱이 특기다. 마지막 직선에서 다른 말들이 허우적일 때 이 말은 리듬을 잃지 않은 채 골인선을 재본다.
목기만 우거진 팔자는 방향 잡기가 약하다. 금기 한 점(유)이 있어도 충분하지 않으니, 기수나 조교사의 명확한 지시가 흐려지면 순종력이 흩어진다. 여름 더위와 가을 한기로 접어들수록 봄의 탄력이 경화되는 경향을 조심해야 한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28 | 부경 3R | 1400m | 불량 | 2 | 466(+6) | 7/11 | 정도윤 | 87.7s | 2.8배 |
| 6/21 | 부경 5R | 1600m | – | 6 | 460(-3) | 2/11 | 정도윤 | 100.4s | 3.3배 |
| 5/10 | 부경 6R | 1800m | – | 10 | 463(+1) | 8/12 | 정도윤 | 119.7s | 86.4배 |
| 4/5 | 부경 6R | 1600m | – | 6 | 462(-3) | 13/16 | 이효식 | 100.5s | 115.3배 |
| 3/8 | 부경 3R | 1400m | – | 5 | 465(+2) | 3/12 | 서승운 | 89.3s | 2.0배 |
| 1/30 | 부경 4R | 1400m | – | 6 | 463(+1) | 3/12 | 서승운 | 89.4s | 3.0배 |
| 1/2 | 부경 6R | 1400m | – | 8 | 462(+4) | 3/12 | 서승운 | 89.1s | 10.6배 |
| 11/28 | 부경 1R | 1200m | 건조 | 11 | 458(-9) | 1/12 | 정도윤 | 76.9s | 3.5배 |
| 9/26 | 부경 2R | 1200m | 건조 | 8 | – | – | 다나카 | 0.0s | 0.0배 |
| 8/22 | 부경 1R | 1000m | 건조 | 4 | 467(+10) | 3/12 | 다나카 | 63.2s | 18.6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4 | 0 | 3 |
| 16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9 | 1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