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일주의 찬 무쇠가 물을 낳고, 월주 병진의 태양이 그 위에 타오르며, 연주 계묘의 이슬비가 봄을 적시는 구조입니다. 수가 두텁게 흐르면서도 화가 그것을 밝히고 분출하니, 차갑고 예리한 본성에 폭발적 순발력이 깃든 경주마의 팔자입니다.
경자일주는 벼리기 전의 무쇠처럼 날카롭고 단호합니다. 한밤의 물을 낳는 이 기질은 고요하면서도 차갑고, 결단력 있으며 예측 불가한 움직임을 타고납니다. 봄의 용이 담긴 월주가 더해지면서 그 예리함이 폭발적 순간의 힘으로 변환되는 마체입니다.
스태이트 잠재력을 숨기고 있다가 결정적 순간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주행 패턴입니다. 초반 억제된 페이스에서 뒤쪽으로 나올수록 불이 붙고, 마지막 직선에서 무쇠처럼 단단한 하체로 상대를 가르며 치고 나갑니다. 차가운 계산과 뜨거운 순발력이 결합된 승부마입니다.
수가 너무 두텁게 깔려 있어 화의 기세가 질식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지나친 억제와 냉정함이 경주에서 때를 놓치게 하거나, 반대로 분출의 순간 무리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경주 중 컨디션 관리와 페이스 조절이 가장 중요한 팔자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충이라 돌발 변수를 조심할 자리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20 | 서울 7R | 1300m | 건조 | 5 | 483(+4) | 11/11 | 코지 | 85.6s | 4.5배 |
| 8/22 | 서울 4R | 1300m | 불량 | 6 | 479(+4) | 3/10 | 코지 | 79.6s | 7.6배 |
| 7/25 | 서울 6R | 1200m | 다습 | 6 | 475(-7) | 3/11 | 코지 | 74.5s | 20.9배 |
| 7/5 | 서울 5R | 1300m | 건조 | 11 | 482 | 10/11 | 송재철 | 82.5s | 21.2배 |
| 5/30 | 서울 5R | 1300m | 양호 | 11 | 482(-3) | 9/11 | 송재철 | 83.5s | 30.3배 |
| 5/3 | 서울 1R | 1300m | 다습 | 9 | 485(-11) | 1/11 | 문세영 | 82.4s | 2.2배 |
| 3/1 | 서울 2R | 1200m | 건조 | 9 | 496(+2) | 7/11 | 이동하 | 78.2s | 3.3배 |
| 2/1 | 서울 1R | 1200m | 건조 | 11 | 494(+7) | 3/11 | 송재철 | 76.4s | 6.5배 |
| 12/28 | 서울 2R | 1300m | 다습 | 1 | 487(-7) | 4/11 | 송재철 | 83.0s | 14.0배 |
| 11/30 | 서울 1R | 1300m | 다습 | 8 | 494 | 7/9 | 이혁 | 83.1s | 10.7배 |
| 11/2 | 서울 1R | 1200m | 양호 | 11 | 494(-1) | 5/12 | 이혁 | 77.3s | 47.3배 |
| 10/3 | 서울 1R | 1000m | 다습 | 3 | 495(+3) | 11/12 | 정정희 | 64.5s | 40.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7 | 1 | 2 |
| 1200m | 4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다습 | 5 | 1 | 2 |
| 건조 | 4 | 0 | 1 |
| 양호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2 | 1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