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 압도적으로 두터운 기질에 봄날의 화려한 태양 기운이 스며듭니다. 연주의 물이 흙을 적시고, 월주의 불이 그 위를 비추며, 일주의 깊은 밭이 모든 것을 품어 안는 구조입니다. 금기운의 공백은 재빠른 변화를 제약하지만, 오히려 안정적인 추진력을 만듭니다.
기미(己未) 일주가 만드는 '깊게 겹친 마른 밭'이 이 마의 핵심입니다. 밭흙 기(己)와 한여름 마른 흙 미(未)가 이중으로 겹쳐 흙의 힘이 깊습니다. 이는 경주마로서 땅을 딛는 발굽의 안정성, 트랙에 뿌리 내리듯 스스로를 고정시키는 기질을 의미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깊게 내려가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월주 병진(丙辰)의 태양이 이 깊은 흙 위에서 피어오릅니다. 화려하고 크게 쏟아붓는 불의 리듬이 있지만, 토의 두터움 때문에 폭발적 스타트보다는 중반부터 힘이 모이는 마입니다. 연주의 물(계묘)이 그 불씨를 촉촉이 적셔 주므로, 장거리에서 꾸준히 체온을 유지하며 달릴 때 진가를 드러냅니다. 후반부 추진력이 강한 승부 방식을 타고났습니다.
금기운이 비어 있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토와 화, 수의 과잉은 때로 경직성을 낳습니다. 너무 깊게 밭을 파고만 있으면 돌파구를 찾지 못할 수 있고, 변칙적 레이스 운영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훈련 과정에서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새로운 페이스 조절과 예상 밖의 상황 대응 연습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8 | 부경 3R | 1600m | 양호 | 2 | 436(+14) | 11/11 | 손경민 | 115.1s | 32.7배 |
| 7/24 | 부경 3R | 1400m | – | 6 | 422(-3) | 11/11 | 서강주 | 91.8s | 34.7배 |
| 6/28 | 부경 1R | 1300m | – | 5 | 425(+6) | 9/11 | 손경민 | 84.0s | 24.3배 |
| 5/22 | 부경 1R | 1300m | – | 11 | 419(+3) | 4/11 | 손경민 | 82.0s | 53.8배 |
| 4/26 | 부경 1R | 1200m | – | 7 | 416(-3) | 6/12 | 손경민 | 76.7s | 81.0배 |
| 3/29 | 부경 1R | 1200m | – | 5 | – | 11/12 | 신윤섭 | 77.5s | 170.8배 |
| 3/1 | 부경 2R | 1200m | – | 4 | 419(+7) | 7/11 | 신윤섭 | 78.9s | 73.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3 | 0 | 0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7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