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주가 모두 봄의 목기운(을묘·계묘)으로 가득한 가운데, 일주 병술에서 태양이 마른 흙 위로 내려앉습니다. 목이 세겹이며 금이 없어 질주의 본능은 뜨겁지만, 저녁의 흙 위에 선 탓에 힘의 절제와 갈무리가 운명입니다.
이 말은 봄날 새벽 안개 속에서 태어났으나, 해질녘 마른 언덕에 서 있습니다. 봄의 싱싱한 생명력(을묘·계묘)이 몸에 넘치지만, 병화의 태양이 저녁빛으로만 내려앉아 있어 — 질주의 불씨는 타오르되 그것이 아침부터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차분하게 힘을 비축했다가 결정적 순간에 터져 나오는 기질입니다.
이 말의 달리기는 '늦게 찍고 터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반에는 을묘의 탄력 있는 발걸음으로 리드를 따라가되, 후반부 직선에서 병술의 저녁 태양이 폭발하며 순간 가속을 내뿜습니다. 금기운이 없어 자제력의 한계가 있으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마지막 힘을 다 쓰는 것이 승리의 법칙입니다.
목이 셋이며 화가 하나뿐이므로, 봄-여름의 무더운 시즌에 과도하게 달려 탈진할 위험이 있습니다. 금이 비어있어 이를 제어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교 단계부터 체력 관리와 '멈춤의 훈련'이 필수이며, 무리한 연주전을 피하고 큰 경주를 남겨두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5 | 부경 6R | 1200m | – | 11 | 491(+4) | 6/11 | 최시대 | 74.6s | 3.2배 |
| 6/7 | 부경 3R | 1300m | – | 8 | 487(-4) | 1/8 | 최시대 | 81.9s | 3.0배 |
| 12/21 | 부경 3R | 1200m | 건조 | 9 | 491(+10) | 1/12 | 최시대 | 75.9s | 2.2배 |
| 11/14 | 부경 1R | 1200m | 양호 | 7 | 481(+6) | 2/9 | 진겸 | 75.9s | 1.8배 |
| 10/4 | 부경 1R | 1000m | 포화 | 3 | 475(+3) | 5/12 | 서강주 | 61.2s | 32.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3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5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