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계묘의 봄 이슬이 월주 정사의 아침 햇불을 만나고, 일주 정축의 작은 불이 그것을 지킨다. 화가 중층으로 쌓인 이 마체는 차가운 시작에서 은근하고 끈기 있게 속도를 올리는 기질을 타고났다.
이 마는 겨울 새벽 추위에서 태어난 화롯불이다. 화가 세 번이나 겹쳐 도는 심지만 남아 오래 타오르는 성정을 가졌다. 봄 이슬처럼 부드럽게 시작하지만, 초여름 햇불 같은 열기로 서서히 달궈지는 체질이다.
이 마는 초반 스타트는 차분하지만, 거리가 늘어날수록 내안의 불이 활활 피어오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는 엔진으로, 직선에서 역전하는 주자다. 금이 없어 급한 변화엔 약하지만, 같은 속도로 꾸준히 태우는 페이스 러닝에 강하다.
화가 너무 겹쳐 마음이 급해지거나 과열될 위험이 있다. 특히 여름철 더위가 겹치는 경주에서는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 초반 보수적 전략으로 마음을 식혀두었다가 중반부터 에너지를 풀어야 진정한 저력을 드러낼 수 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10 | 서울 2R | 1400m | 건조 | 4 | 491(-4) | 1/10 | 송재철 | 91.0s | 1.6배 |
| 4/11 | 서울 3R | 1300m | 다습 | 3 | 495(-6) | 4/11 | 이동하 | 82.6s | 6.1배 |
| 3/15 | 서울 1R | 1200m | 양호 | 9 | 501(+4) | 5/11 | 송재철 | 77.7s | 11.5배 |
| 2/7 | 서울 1R | 1200m | 건조 | 11 | 497(-2) | 8/12 | 송재철 | 78.1s | 46.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4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