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갑목(밀어붓는 시작)과 월주의 병화(태양의 분방함)가 일주의 경금을 흙에 묻혀 단단히 여물게 합니다. 목·토가 두텁고 수가 비어 있어, 봄날의 질주력은 크지만 마찰과 경직함이 동반되는 팔자입니다.
이 말은 새벽 숲의 호랑이처럼 봄기운을 타고 곧게 솟아오르는 에너지를 품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불타는 기운이 저녁 마른 흙에 내려앉으며 무겁고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순발력과 지구력이 함께 있지만, 가속도보다 '견디고 버티는 힘'이 더 두드러진 체질입니다.
초반 스타트는 예리하고 강렬합니다. 병화의 태양처럼 필드를 밝히며 나가지만, 거리가 길어질수록 경금의 단단함이 발휘되어 뒷심이 강해집니다. 폭발적인 스퍼트보다 끝까지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일정한 페이스 유지'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말입니다.
수기가 비어 있어 신선함과 유연함이 부족합니다. 고집스럽게 한 길을 고집하거나 근육과 관절의 경직으로 부상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훈련으로 흙이 지나치게 단단해지면 오히려 움직임이 둔해지므로, 정기적인 회복과 충분한 물(수)의 보습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4 | 부경 3R | 1300m | 건조 | 3 | 470(+6) | 4/11 | 진겸 | 83.9s | 6.5배 |
| 8/7 | 부경 1R | 1200m | 건조 | 5 | 464(+10) | 5/11 | 최은경 | 76.9s | 34.5배 |
| 7/3 | 부경 1R | 1000m | – | 4 | 454(+2) | 5/9 | 다나카 | 62.9s | 58.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3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