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곧은 목(甲)과 월주의 화려한 화(丙)가 앞을 밀어붙이지만, 일주의 강물이 마른 흙에 막혀 굽이치는 구조입니다. 직진보다는 코너를 감아 도는 주로의 흐름 속에서 강한 근력과 후반 스퍼트를 살리는 경주마의 기질입니다.
언덕을 감아 도는 강처럼, 이 경주마는 직선에서보다 코너와 커브에서 진가를 드러냅니다. 봄의 곧은 목과 만천하를 밝히는 태양 화가 겹쳐 앞발의 추진력과 화려한 폭발력은 타고났으나, 저녁의 마른 흙에 물이 막혀 흐름이 구부러지는 숙명입니다. 굽이치는 길 위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체형과 유연한 다리가 장점입니다.
직선 경주보다는 장거리와 다중 코너 코스에서 강합니다. 초반 스팅 때 태양의 화려함으로 선행을 차지하되,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물의 집념과 큰 흙의 안정감으로 페이스를 유지하는 타입입니다. 겹겹이 말들 사이에서 길을 찾아 돌아가는 영리한 주행으로 후반 스퍼트의 여력을 남기는 경주마입니다.
금기운이 비어 있어 마찰과 끊김에 약합니다. 화와 수가 만나는 시기(여름, 겨울)의 급격한 기후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며, 무리한 직선 주행으로 일주의 돌아가는 흐름을 거스르면 근육과 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페이스 관리와 주기적 휴식이 장수 경주마의 비결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29 | 서울 1R | 1000m | 다습 | 2 | 430(-12) | 1/8 | 김용근 | 59.9s | 1.6배 |
| 7/18 | 서울 1R | 1000m | 불량 | 6 | 442(+11) | 2/11 | 김용근 | 60.9s | 4.6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2 | 1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2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