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木)이 삼주를 지배하되, 을(乙)의 유연함과 정(丁)의 오래된 불이 함께 타오른다. 갑진(甲辰)의 밀어붙이는 시작이 을유(乙酉)의 휘감는 생명력으로 이어지고, 정묘(丁卯)의 작지만 꾸준한 화력이 그 사이를 데운다. 물기 없는 팔자이지만, 목 위주의 탄력성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마다.
을유(乙酉)의 울타리 덩굴처럼, 이 마는 거친 벽에도 유연하게 바디를 붙이며 나아간다. 갑진의 강한 시작 에너지가 봄 흙을 헤치고, 정묘의 오래된 불이 가슴팍을 데운다. 꺾이되 부러지지 않는—단거리 전개에서 오뚝한 회복력을 보여준다.
이 마의 진출은 직선돌진보다 휘감기와 중압감의 반복이다. 을목의 덩굴 기질로 게이트 풀린 후 안정적인 리듬감을 타고, 정화의 꾸준한 열기가 중반부터 승기를 살린다. 마지막 직선에선 을유의 유연함이 답이 된다—강한 말과 부딪칠 땐 휘어지는 게 이기는 길이다.
수기(水氣)가 전혀 없는 팔자다. 여름 한철 말라드는 흙에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주행으로 경맥이 경직되거나, 을목의 유연함이 나약함으로 왜곡되는 시즌이 온다. 정화의 불이 타오를수록 물 한 모금의 부재가 깊어진다는 점을 잊지 말 것.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3 | 서울 8R | 1200m | 건조 | 4 | 464(+6) | 4/9 | 송재철 | 75.0s | 66.5배 |
| 8/9 | 서울 2R | 1200m | 건조 | 8 | 458(+9) | 8/9 | 조상범 | 78.2s | 13.4배 |
| 7/4 | 서울 1R | 1000m | 건조 | 1 | 449(-1) | 3/11 | 조상범 | 62.6s | 9.4배 |
| 5/30 | 서울 1R | 1000m | 양호 | 5 | 450(+6) | 5/10 | 조상범 | 64.8s | 29.4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2 | 0 | 0 |
| 1000m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4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