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일주에 쇠와 쇠의 마찰이 깊고, 병신년의 화(火)가 그 위에서 타오릅니다. 임진월의 큰 물이 흐르지만 금의 오행이 압도적이어서, 결단력과 속도감으로 결승선을 끊는 기질입니다.
쇠끼리 부딪치는 경신일주에, 태양처럼 크게 타오르는 병화가 더해져 있습니다. 우유부단함이 없는 경주마입니다. 순간의 판단과 재빠른 몸짓으로 경쟁마들을 제치고 앞으로 나가려는 본능이 타고났습니다.
스타트 신호와 동시에 최고 속도를 내뿜는 단거리형 경주마입니다. 금의 예각함이 초반 가속력을 만들고, 병화의 광채가 그 힘을 스포트라이트처럼 집중시킵니다. 중반 이후 임수의 부드러움이 페이스 조절을 돕지만, 본질적으로 앞으로만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금이 너무 많으면 선동(善動)할 수 없습니다. 너무 급하게 내달으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목(木)이 비어 있어 유연한 회피 능력이 약합니다. 스스로의 속도감에 취해 브레이크를 놓치지 않도록, 조교사와 기수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4 | 제주 9R | 900m | – | 8 | 306(+7) | 6/10 | 안득수 | 65.5s | 117.1배 |
| 8/3 | 제주 5R | 900m | – | 1 | 299(+15) | 10/10 | 안득수 | 67.4s | 22.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9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2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