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일주의 견고한 토(土) 위에 정유연주의 오래 지키는 불이 담기고, 계묘월주의 봄빛 이슬비가 내려앉습니다. 화(火)가 두텁게 깔린 팔자로, 뜨겁게 단단해지되 봄의 생기 속에서 달리는 마의 숙명입니다.
불에 달궈진 산처럼, 이 말은 몸을 녹이지 않는 견고함을 타고났습니다. 무(戊)의 무게감 있는 기초 위에 정(丁)의 끈기 있는 불이 내재되어, 한 발 한 발을 단단하게 내딛습니다. 봄풀 묘(卯)가 곁에 있어 경직되지 않으면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품고 트랙을 펼칩니다.
봄 아침의 생기(계묘)를 밟으며 시작해서, 정오의 열기(무오) 속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달리기를 합니다. 초반의 가볍고 민첩한 발걸음에서, 중반 이후 뜨거워지는 체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입니다. 오래 지키는 불(정)이 있어 막판까지 힘을 고르게 배분하며, 끝의 직선에서 산을 밀어내듯 강하게 들어옵니다.
너무 오래 불이 닿으면 굳은 흙이 갈라집니다. 과도한 훈련으로 단단함이 경직되거나, 봄의 촉촉함을 잃고 쩍쩍해지는 시즌이 올 수 있습니다. 가을 저녁(유)에서 봄 아침(묘)으로 넘어가는 계절 전환기에, 몸의 균형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움직이지 않는 큰 산(무)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4 | 제주 2R | 900m | – | 8 | 316(-9) | 9/10 | 장우성 | 65.3s | 6.4배 |
| 12/14 | 제주 2R | 900m | – | 2 | 325(-7) | 6/10 | 장우성 | 64.8s | 52.6배 |
| 11/29 | 제주 1R | 900m | – | 5 | – | 9/10 | 김경훈 | 65.9s | 59.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9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3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