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흙(기土)에서 봄풀(묘卯)처럼 천천히 자라난 기질에, 연월주의 금(경金·신金)이 겹쳐 예리한 스피드와 결단력을 갖춘 마입니다. 초겨울 한밤의 물(자水)에서 시작한 기초체력에 초여름의 햇볕(사火)이 더해져, 천천히 준비하되 결정적 순간엔 날카로운 질주를 펼치는 경주마의 팔자입니다.
가꾼 밭에서 봄풀처럼 차근차근 자라나는 성질입니다. 겨울 밤 물의 기초체력으로 시작해 봄 아침해에 싹을 틔우니, 급할 것 없이 준비하는 마입니다. 하지만 월주의 햇볕과 금의 예리함이 숨어 있어, 보이는 것보다 속은 강합니다.
초반 페이스는 느긋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금의 스피드로 날카로운 질주를 펼칩니다. 밭흙처럼 묵직한 뒷다리로 버티다가, 뱀처럼 날렵한 한 순간의 고삐질주로 승부를 냅니다. 가르침과 훈련을 받을수록 더 빛나는 마의 기질입니다.
금이 너무 두텁다 보니 예리함이 거칠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봄풀의 부드러움을 잃고 무리한 고삐질주로 달리면 발목과 발굽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휴식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천천히 자라나는 마의 팔자인만큼, 성급함은 금물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0/14 | 제주 5R | 1110m | – | 3 | 328(+7) | 1/8 | 김대연 | 90.9s | 2.7배 |
| 8/25 | 제주 9R | 1400m | – | 1 | 321(-5) | 4/9 | 안득수 | 120.0s | 1.5배 |
| 6/16 | 제주 9R | 1200m | – | 9 | 326(-6) | 1/10 | 전현준 | 100.3s | 1.9배 |
| 5/26 | 제주 7R | 1200m | – | 9 | 332(+4) | 1/9 | 문현진 | 101.7s | 1.3배 |
| 4/29 | 제주 6R | 1110m | – | 8 | 328(-3) | 1/10 | 전현준 | 90.2s | 3.0배 |
| 1/28 | 제주 4R | 1110m | – | 4 | 331(+9) | 1/10 | 안득수 | 98.6s | 1.5배 |
| 1/13 | 제주 6R | 1200m | – | 3 | 334(+12) | – | 김홍권 | 0.0s | 1.6배 |
| 11/19 | 제주 7R | 1000m | – | 8 | 322(-22) | 2/8 | 전현준 | 81.8s | 2.0배 |
| 9/24 | 제주 5R | 1000m | – | 6 | – | 2/12 | 전현준 | 83.2s | 1.2배 |
| 8/26 | 제주 3R | 900m | – | 3 | 344(+3) | 1/10 | 전현준 | 73.9s | 1.1배 |
| 8/13 | 제주 1R | 800m | – | 1 | 341(+1) | 1/9 | 전현준 | 64.3s | 1.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110m | 3 | 3 | 3 |
| 1200m | 2 | 2 | 2 |
| 1000m | 2 | 0 | 2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10 | 7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