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일주의 금이 진흙에 잠겨 있고, 경자 연주와 기축 월주가 모두 토와 수의 무거운 기운으로 감싸면서, 거대한 체중과 근력을 타고났습니다. 목화가 없어 번개 같은 순발력보다는 흙 속에서 조용히 힘을 비축하는, 느리지만 결코 꺾이지 않는 경주마의 팔자입니다.
봄 못에 잠긴 무쇠처럼,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무게와 견딤의 존재입니다. 경금이 진흙 속에서 여물어가고, 토기운 세 개가 받쳐주니 축대처럼 묵직한 체격과 끈기 있는 근력이 당신의 기본입니다. 경마의 세계에서는 이런 마를 '철저한 거리의 주자'라 부릅니다.
당신은 스프린트가 아닌 지구력으로 이깁니다. 초반 가속은 느릴 수 있지만, 2000m를 넘는 장거리에서 다른 마들이 지칠 때 당신의 무게가 축적된 에너지로 변해 집념의 마지막 구간을 지배합니다. 기축의 소처럼 한 걸음 한 걸음이 흙을 밟는 확실함입니다.
토가 지나치게 두텁고 목화가 완전히 없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경직되면 경직된 대로, 한 번 무너지는 길에 들어서면 회복이 느립니다. 특히 빠른 페이스의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조교 과정에서 과도한 부담을 받으면 발목 같은 부위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그러나 단호하게 단련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2/13 | 제주 1R | 900m | – | 7 | – | 3/10 | 이성민 | 77.8s | 93.1배 |
| 11/1 | 제주 1R | 900m | 건조 | 2 | 233(+4) | 7/10 | 김다영 | 80.0s | 35.4배 |
| 9/26 | 제주 2R | 900m | 양호 | 2 | 229(+7) | 7/10 | 김다영 | 80.1s | 39.8배 |
| 8/16 | 제주 1R | 900m | 건조 | 4 | 222(-2) | 5/9 | 강수한 | 77.2s | 19.2배 |
| 7/26 | 제주 1R | 900m | 건조 | 3 | – | 5/9 | 임재광 | 77.0s | 5.1배 |
| 6/13 | 제주 2R | 900m | 건조 | 2 | 224(+2) | 5/9 | 김홍권 | 77.7s | 5.3배 |
| 5/31 | 제주 1R | 900m | 건조 | 5 | 222(-1) | 3/10 | 박성광 | 75.6s | 9.3배 |
| 3/21 | 제주 2R | 900m | 양호 | 2 | 223(-16) | 7/10 | 박성광 | 77.1s | 26.5배 |
| 10/18 | 제주 2R | 800m | 양호 | 5 | 239(+2) | 10/10 | 원유일 | 72.0s | 23.9배 |
| 7/26 | 제주 2R | 800m | 불량 | 8 | 237(-3) | 7/10 | 곽용남 | 69.2s | 49.6배 |
| 7/12 | 제주 2R | 800m | 다습 | 1 | 240(+3) | 7/10 | 김경휴 | 67.8s | 5.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900m | 8 | 0 | 2 |
| 8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5 | 0 | 1 |
| 양호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11 | 0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