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임수(壬水)가 흐르는 큰 물줄기를 이루고, 일주의 을묘(乙卯)가 그 위에서 사방으로 우거지는 봄풀처럼 번성합니다. 월주의 병화(丙午)가 한여름 정오의 태양처럼 화려하게 타오르지만, 목화 오행이 압도적으로 두터워 흙(토)과 쇠(금)가 비어 있는 구조입니다.
을묘의 묘(卯) 위에 임인의 인(寅)이 겹치면서 목기가 극대화됩니다. 여린 덩굴이 봄풀처럼 무성하게 번져나가는 생명력 — 마장에서는 뛸 때마다 에너지가 샘솟는 기질입니다. 병오의 정오 불이 더해지며 그 생명력을 화려하게 태울 준비가 된 마입니다.
물길 위의 봄풀처럼 탄력 있게 흐르되, 화려한 화력으로 마지막 직선에서 확 태워내는 주행형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힘이 아닌, 중반의 유연함과 후반의 폭발이 강점입니다. 흙과 쇠가 없어 스태미나 관리나 무게 부담에는 민감하므로, 컨디셔닝이 승부를 가릅니다.
목화가 지나치게 성하면 본성의 유연함이 과도한 성급함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너무 태우거나, 경주마가 흥분해 힘을 조절하지 못하면 막판에 탈진합니다. 토금의 공백이 복원력과 인내를 약하게 하므로, 부상 회복과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21 | 제주 2R | 1000m | 건조 | 7 | 285(-5) | 6/10 | 전현준 | 84.5s | 14.5배 |
| 7/4 | 제주 3R | 1000m | – | 2 | – | 7/10 | 전현준 | 82.9s | 5.3배 |
| 6/20 | 제주 2R | 1000m | – | 3 | 290(+1) | 6/10 | 전현준 | 83.0s | 5.2배 |
| 3/27 | 제주 3R | 1000m | – | 10 | 289(+2) | 2/10 | 전현준 | 84.8s | 6.0배 |
| 3/13 | 제주 1R | 900m | – | 1 | 287(-6) | 1/8 | 전현준 | 74.5s | 3.8배 |
| 1/2 | 제주 1R | 800m | – | 9 | 293(-2) | 4/10 | 전현준 | 66.1s | 4.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000m | 4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6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