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水木)의 봄기운과 갑인(木)의 맹렬한 시작이 만나 갑오(木火)의 최강 화력을 만듭니다. 목이 화를 밀어붙이고 수가 뒤에서 적시는 구조—달리는 내내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 경주마입니다.
이 말은 출발선에서부터 불길입니다. 갑목의 곧은 힘이 오화의 정오 열기를 만나면 거목이 타오르는 것처럼 폭발적 가속을 냅니다. 뒤를 봐야 할 시간조차 아까운 돌진 기질—앞으로만 나아가는 본능적 주자입니다.
초반 선제 주행이 이 말의 무기입니다. 갑인월의 호랑이 기운이 계묘년의 이슬비처럼 촉촉하게 스며들어, 체력을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중반 페이스 관리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최종 직선에서도 화력을 유지하는 타입입니다.
목이 네 개나 겹친 과도함이 문제입니다. 불을 키우는 데 몰두하다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토·금의 결핍)에 취약할 수 있으니, 페이스 조절 없이 무한 질주하다간 후반 추격 때 급락합니다. 조교사의 절제된 훈련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9/17 | 제주 1R | 900m | 건조 | 3 | 261(-11) | 9/9 | 강수한 | 80.6s | 27.2배 |
| 5/16 | 제주 1R | 1000m | – | 10 | 272(+1) | 10/10 | 곽용남 | 89.0s | 18.3배 |
| 5/2 | 제주 1R | 1000m | – | 5 | 271(+2) | 6/10 | 곽용남 | 85.6s | 7.6배 |
| 4/18 | 제주 1R | 900m | – | 10 | 269(-4) | 7/10 | 정명일 | 76.1s | 15.4배 |
| 4/3 | 제주 1R | 900m | – | 2 | 273(+2) | 4/10 | 정명일 | 75.8s | 6.7배 |
| 3/21 | 제주 1R | 900m | – | 5 | – | – | 정명일 | 0.0s | 0.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900m | 3 | 0 | 0 |
| 10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제주 | 5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