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일 삼주가 모두 봄 기운을 품었으되, 무쇠 경(庚)이 젖은 흙 진(辰)에 잠겨 있습니다. 수와 토가 겹겹이 눌러 화기가 비어 있으니, 안에 품은 힘은 크되 밖으로 터져 나가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경주마로 태어난 당신은 봄의 젖은 흙 속에 묻힌 강철입니다. 천성의 힘은 순하고 절제되어 있어, 섣부르게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에서 조용히 여물어 가는 기질—한 번 출발할 때는 몸 전체가 탄환처럼 집중되는, 그런 팔자입니다.
당신의 경주는 폭발보다 관통입니다. 수와 토의 층층한 버팀이 무쇠를 담아내니, 중거리 이후 무릎이 굳지 않고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마입니다. 화가 없어 화려한 스타트는 어렵지만, 후반 직선에서 묵묵히 앞마를 누르는 강심장의 소유자입니다.
봄의 기운만 중첩되고 여름 기운이 없으니, 경기가 길어질수록 피로가 쌓입니다. 또한 물의 기운이 많아 습지나 우천 레이스에선 도움이 되지만, 마음이 흐릿해질 수 있으니 명확한 조교와 지시가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1/13 | 서울 10R | 1200m | – | 7 | – | – | 김혜선 | 0.0s | 0.0배 |
| 10/9 | 서울 5R | 1200m | – | 1 | 462(-3) | 9/9 | 이현종 | 75.8s | 2.8배 |
| 9/11 | 서울 7R | 1300m | – | 1 | 465(-9) | 3/13 | 김혜선 | 81.3s | 18.6배 |
| 8/20 | 서울 10R | 1200m | – | 1 | 474(+10) | 1/12 | 김혜선 | 75.2s | 1.5배 |
| 7/10 | 서울 7R | 1200m | – | 9 | 464(-3) | 2/9 | 김혜선 | 74.6s | 2.7배 |
| 6/11 | 서울 4R | 1200m | – | 5 | – | 3/7 | 김혜선 | 76.2s | 2.7배 |
| 5/14 | 서울 7R | 1400m | – | 10 | 467(+10) | 7/12 | 김혜선 | 88.9s | 9.7배 |
| 4/17 | 서울 4R | 1200m | – | 12 | 457(-6) | 6/12 | 김혜선 | 76.4s | 12.2배 |
| 3/20 | 서울 5R | 1300m | – | 3 | 463(-5) | 9/14 | 김혜선 | 84.5s | 44.2배 |
| 2/21 | 서울 6R | 1300m | – | 10 | 468(-9) | 10/13 | 이상혁 | 85.3s | 38.6배 |
| 1/17 | 서울 2R | 1200m | – | 9 | 477(-8) | 1/13 | 이상혁 | 76.1s | 10.2배 |
| 12/18 | 서울 3R | 1200m | – | 10 | 485(+8) | 7/13 | 이상혁 | 77.7s | 14.8배 |
| 9/20 | 서울 1R | 1200m | – | 1 | – | 12/12 | 한성열 | 80.0s | 48.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8 | 2 | 4 |
| 1300m | 3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2 | 2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