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축 일주의 부드러운 끈기가 정사 월주의 꾸준한 불심과 만나, 무술 연주의 무거운 토 기운 위에 선 마입니다. 토가 깊고 금수가 비어 있어, 한 길을 오래 파고드는 인내형—마사 위에서 반복 훈련으로 체력을 다지고 장거리에서 진가를 드러냅니다.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덩굴처럼, 이 마는 어떤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생명력을 타고났습니다. 부드럽고 유연하되 결코 끊어지지 않는 을(乙)의 특성이, 굳은 겨울 흙인 축(丑) 위에서 더욱 단련됩니다. 작은 불심으로 오래 지키는 정(丁) 기운이 더해져, 단거리 폭발력보다는 꾸준한 체력 관리에 재능이 있습니다.
이 마는 급격한 스타트보다 중반 이후 페이스 조절에서 진가를 드러냅니다. 정사(丁巳)의 꾸준한 화롯불이 마사에서의 반복 조교, 기초 체력 축적을 이룬 뒤, 경주 중반부터 차근차근 앞 마를 따라잡는 스타일입니다. 무술(戊戌) 연주의 무거운 토 기운은 큰 체격과 견고한 골격을 의미하며, 장거리 경주일수록 이 무게감이 무기가 됩니다.
금(金)과 수(水) 기운이 완전히 비어 있어, 변화와 유동성이 약합니다. 한 가지 훈련 방식에 집착하거나 기수의 신호에 따르지 않으려는 고집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토의 과다로 무겁고 경직될 수 있으니, 여름철 체열 관리와 유연성 훈련이 중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20 | 부경 3R | 1400m | – | 10 | 504(-9) | 10/11 | 김철호 | 93.0s | 5.9배 |
| 3/4 | 부경 4R | 1200m | – | 3 | 513(-7) | 4/9 | 김어수 | 76.0s | 4.0배 |
| 2/18 | 부경 2R | 1200m | – | 12 | 520(+4) | 3/14 | 김어수 | 76.7s | 6.6배 |
| 1/16 | 부경 2R | 1200m | – | 3 | 516(-2) | 4/14 | 김어수 | 75.8s | 62.4배 |
| 12/17 | 부경 3R | 1600m | – | 4 | 518(+2) | 4/7 | 김어수 | 105.7s | 35.3배 |
| 11/14 | 부경 2R | 1400m | – | 6 | 516(+8) | 9/12 | 박종호 | 89.8s | 224.0배 |
| 10/8 | 부경 1R | 1200m | – | 8 | 508(+14) | 7/11 | 박종호 | 76.8s | 59.3배 |
| 9/3 | 부경 2R | 1200m | – | 10 | 494(-6) | 9/11 | 정동철 | 78.1s | 8.8배 |
| 8/20 | 부경 1R | 1200m | – | 4 | 500(+1) | 9/12 | 채상현 | 78.0s | 9,999.9배 |
| 8/1 | 부경 4R | 1400m | – | 8 | 499(+2) | 10/12 | 채상현 | 91.6s | 54.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6 | 0 | 1 |
| 14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0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