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을유의 덩굴 같은 유연성과 월주 갑진의 거목 같은 밀어붙임이 만나고, 연주 정유의 꾸준한 불빛이 심지처럼 타오른다. 목·금의 균형 속에서 휘감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의 기질이 드러난다.
을유일생으로 타고난 이 말은 쇠 울타리를 타는 덩굴처럼 유연하다. 베이지 않고 휘감는 생명력이 있어, 거친 트랙의 굽이마다 몸을 맡기는 것이 자연스럽다. 봄 기운의 월주 갑진이 더해져, 초반 시작할 때의 강한 추진력과 그 다음 유연한 조절이 함께 일어난다.
연주 정유의 꾸준한 불처럼, 이 말은 장거리를 묵묵히 달려내는 스타일이다. 중반 이후 지쳐갈 때 오히려 진가가 드러나는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끈기가 심지 같이 타오르기 때문이다. 목·금 오행이 두텁게 깔려 있어, 강한 추진력과 차단의 정확성을 함께 구사한다.
수 오행이 완전히 비어 있는 탓에, 한 번 경로를 잃거나 심리적 동요가 오면 회복이 더딜 수 있다. 유연함은 강점이지만, 그것이 흔들림으로 변할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다. 가을 저녁(유, 酉)이 중복되므로 피로 축적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2/21 | 서울 1R | 1000m | – | 3 | 448(+18) | 9/12 | 김옥성 | 65.6s | 104.6배 |
| 8/8 | 서울 2R | 1200m | – | 11 | 430(+1) | 10/11 | 이혁 | 79.9s | 33.6배 |
| 7/26 | 서울 2R | 1200m | – | 8 | 429(-6) | 8/12 | 이현종 | 78.0s | 34.4배 |
| 7/4 | 서울 4R | 1200m | – | 12 | 435(-8) | 8/12 | 조상범 | 79.0s | 23.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4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