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토(기)가 월주의 화(병)를 받아 모든 기운을 끌어올리고, 목기운이 이중으로 겹쳐 앞으로 나아가려는 본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일주에서 쇠(신)가 곧은 나무(갑)를 향하니, 가장 강할 때 가장 부러지기 쉬운 숙명입니다.
이 마는 무언가를 밀어붙이는 힘에서 태어났습니다. 봄의 호랑이(인)가 온몸으로 뿜어내는 화(병)와, 밭흙처럼 모든 것을 받아내는 기질(기)이 만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렬합니다. 쉴 줄 모르는 질주자의 기상입니다.
초가을 오후, 햇빛이 기울어질 때 이 마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봄의 기운이 고스란히 담긴 몸으로 직선을 그으며 나아가는 그 순간, 관중들은 가장 곧고 빠른 질주를 봅니다. 막판 스퍼트에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한 점에 모아 결승선을 향해 관통하는 타입입니다.
곧은 것일수록 꺾이기 쉽습니다. 가을 문턱의 쇠가 그 곧음을 향할 때, 다리 한 번의 실수, 박자 하나의 어긋남이 전체를 흔듭니다. 피크를 유지하려는 욕심이 부상을 부르지 않도록, 가을로 접어드는 시즌에는 특별히 조심스러운 돌봄이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곧게 자라는 거목(갑)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2/18 | 서울 4R | 1400m | – | 10 | 477(-1) | 7/11 | 김철호 | 90.2s | 21.1배 |
| 1/14 | 서울 6R | 1300m | – | 2 | 478(-12) | 9/12 | 김철호 | 81.3s | 33.4배 |
| 12/17 | 서울 7R | 1200m | – | 7 | 490(+5) | 8/12 | 김정준 | 76.2s | 40.0배 |
| 11/5 | 서울 3R | 1200m | – | 9 | 485(-6) | 2/11 | 최범현 | 75.8s | 24.8배 |
| 10/1 | 서울 3R | 1300m | – | 10 | 491(-5) | 9/11 | 이상규 | 84.2s | 6.6배 |
| 8/27 | 서울 3R | 1200m | – | 10 | – | 7/12 | 임다빈 | 78.2s | 8.4배 |
| 7/31 | 서울 2R | 1200m | – | 4 | 496(-13) | 6/10 | 임다빈 | 76.6s | 3.1배 |
| 6/4 | 서울 1R | 1200m | – | 3 | 509(+13) | 4/12 | 임다빈 | 76.3s | 10.0배 |
| 4/16 | 서울 1R | 1200m | – | 2 | 496(-7) | 2/12 | 임다빈 | 77.3s | 6.6배 |
| 3/19 | 서울 1R | 1200m | – | 4 | 503(-9) | 7/12 | 임다빈 | 75.8s | 128.6배 |
| 11/28 | 서울 1R | 1000m | – | 11 | 512(-8) | 12/12 | 이용호 | 65.2s | 264.9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7 | 0 | 2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1 | 0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