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일주의 질긴 생명력이 병인월의 태양 같은 화력을 만나 질주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목·토가 두텁고 금이 비었기에, 억제받지 않은 채 앞으로만 치달을 수 있는 경주마의 기질입니다.
마른 흙에 뿌리내린 덩굴처럼, 이 말은 어떤 환경에서도 끈기 있게 앞을 향합니다. 을의 유연함과 미의 건조함이 만나 '휘어지되 끊기지 않는' 주행 스타일을 만들죠. 새벽 호랑이의 예리함까지 더해져, 게이트를 박차고 나가는 순간부터 이미 마음의 결정은 끝난 상태입니다.
병인의 태양 같은 화력은 이 말을 중거리에서 화염(火焰)처럼 타오르게 합니다. 초반 날카로운 출발, 중반의 꾸준한 추진력, 그리고 마지막 스퍼트까지—금의 제약이 없어 밸런스를 잃고 몸을 던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주에 몸을 맡기는 진정한 경주마라는 뜻입니다.
토가 두 자리를 차지해 무거움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연거푸 달리다 보면 발굽이 부어오르고, 심장이 과부하가 올 위험이 있죠. 또한 금이 비어 있어 자신의 한계를 알아채지 못하고 무리하기 쉽습니다. 정기적인 휴식과 조교사의 냉철한 판단이 절실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4/2 | 서울 8R | 1200m | – | 11 | 409(+7) | 11/11 | 조상범 | 78.1s | 65.8배 |
| 2/19 | 서울 7R | 1200m | – | 3 | 402(-5) | 4/12 | 먼로 | 75.1s | 20.3배 |
| 1/28 | 서울 10R | 1200m | – | 1 | 407(+3) | 11/12 | 이용호 | 76.1s | 50.8배 |
| 11/12 | 서울 5R | 1300m | – | 5 | 404(-26) | 1/11 | 먼로 | 81.1s | 26.8배 |
| 8/13 | 서울 7R | 1200m | – | 8 | 430(+8) | 9/12 | 김용근 | 75.1s | 12.1배 |
| 6/26 | 서울 6R | 1700m | – | 8 | 422(-3) | 10/11 | 안토니오 | 115.1s | 11.6배 |
| 5/29 | 서울 4R | 1300m | – | 8 | 425(+4) | 6/12 | 먼로 | 82.2s | 38.5배 |
| 4/24 | 서울 1R | 1200m | – | 5 | 421(+1) | 1/11 | 안토니오 | 76.4s | 2.6배 |
| 4/9 | 서울 1R | 1200m | – | 5 | 420(+6) | 3/8 | 안토니오 | 75.9s | 13.3배 |
| 3/5 | 서울 1R | 1200m | – | 1 | 414(+1) | 7/10 | 김용근 | 78.8s | 12.1배 |
| 1/23 | 서울 2R | 1200m | – | 5 | 413(-7) | 5/13 | 안토니오 | 76.9s | 33.3배 |
| 12/5 | 서울 1R | 1000m | – | 10 | 420(-5) | 7/12 | 부민호 | 62.7s | 74.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8 | 1 | 2 |
| 1300m | 2 | 1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2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