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일 삼주에 토(土)가 세 번 나타나 지반이 매우 두텁고, 그 위에 금(金)의 신(申)과 수(水)의 임(壬)이 겹쳐 흐름을 만듭니다. 목과 화가 비어있어 변칙적 체질이지만, 오히려 직진의 힘과 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구조입니다.
이 말은 두터운 흙 위에 선 경주마입니다. 연주 기해의 밭흙이 월주 무진의 산처럼 견고하게 받쳐주고, 그 위에서 임신 일주의 쇠가 물길을 열어갑니다. 속도는 없어 보이지만, 한번 움직이면 멈출 수 없는 관성의 미학을 가진 주자(走者)입니다.
이 말의 경기는 초반부터의 주도권보다는 '중거리 이후의 집중'입니다. 토의 무게가 있어서 스타트는 더딜 수 있으나, 쇠가 물을 낳는 임신의 기운이 중반 이후 점화되면 거리를 먹으며 강해집니다. 끝까지 가는 레이스, 장거리전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체질입니다.
토만 세 번 반복되고 목·화가 완전히 비어있다는 점이 위험 신호입니다. 변화와 활기를 주는 기운이 없어서 '루틴의 굳음'에 빠지거나, 경기 리듬을 잃으면 수습이 어렵습니다. 조교사의 세심한 자극 관리와 경기 선택이 이 말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4/29 | 서울 1R | 1200m | – | 2 | 496(-6) | 7/9 | 다비드 | 78.2s | 2.9배 |
| 4/1 | 서울 3R | 1300m | – | 1 | 502(+5) | 4/8 | 다비드 | 83.0s | 4.7배 |
| 3/5 | 서울 3R | 1200m | – | 11 | 497(+4) | 5/11 | 다비드 | 77.0s | 12.6배 |
| 2/5 | 서울 4R | 1400m | – | 9 | 493(-19) | 11/12 | 다비드 | 94.7s | 29.2배 |
| 10/22 | 서울 3R | 1300m | – | 10 | 512(+4) | 10/12 | 조한별 | 84.4s | 12.6배 |
| 9/25 | 서울 2R | 1200m | – | 10 | 508(+4) | 6/10 | 조한별 | 76.4s | 9.2배 |
| 7/24 | 서울 2R | 1200m | – | 7 | 504(+4) | 8/9 | 김옥성 | 77.7s | 35.4배 |
| 6/11 | 서울 1R | 1200m | – | 4 | 500(+1) | 8/11 | 안토니오 | 78.1s | 33.8배 |
| 5/15 | 서울 2R | 1200m | – | 11 | – | 11/11 | 조한별 | 79.5s | 32.8배 |
| 4/16 | 서울 2R | 1300m | – | 6 | 499(-5) | 9/10 | 조한별 | 84.6s | 46.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6 | 0 | 0 |
| 13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0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