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겨울 쇠와 월주의 봄 용이 만나면서, 차갑고 결단적인 금기운이 일주의 부드러운 봄풀 에너지를 벼린다. 토·금이 두텁고 화가 없는 이 팔자는 뜨거운 열정보다 냉철한 판단으로 움직이는 경주마다.
겨울밤 검은 물 위에서 벼려진 무쇠 도끼 같은 결단력이 타고난 성질입니다. 밭흙에 돋는 봄풀처럼 부드럽게 자라려는 일주의 기질이 있지만, 경금이 이중으로 눌러앉아 있어 그 성장은 냉철하고 예각입니다.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날카로움, 그것이 이 경주마의 근성입니다.
게이트에서 나오는 순간 주저 없는 발걸음으로 선도합니다. 화기가 없어 과도한 열정으로 달리지 않지만, 토와 금이 받쳐주는 안정적인 주력으로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한 뒤 막판에 경금의 결단적 추진력을 터뜨립니다. 가꾼 만큼 돌아오는 훈련의 말이므로, 일관된 콘디셔닝과 예리한 타이밍 감각이 무기입니다.
겨울의 쇠기운이 너무 차갑게 내려앉으면 봄풀의 생명력마저 얼릴 수 있습니다.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경시하거나 무리한 출전이 계속되면 근육과 정신이 경직되어 본래의 탄력을 잃습니다. 부드러움을 잃은 쇠는 부러지므로, 화기를 보하는 조련과 따뜻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5/17 | 서울 8R | 1400m | 포화 | 5 | 479(+10) | 5/10 | 김태훈 | 89.2s | 18.3배 |
| 12/21 | 서울 9R | 1400m | 양호 | 11 | 469(-5) | 10/11 | 문세영 | 92.1s | 8.6배 |
| 11/17 | 서울 9R | 1400m | 양호 | 4 | 474(-1) | 8/11 | 문세영 | 89.2s | 6.2배 |
| 10/12 | 서울 7R | 1400m | 건조 | 4 | 475(-5) | 4/11 | 조상범 | 88.0s | 8.4배 |
| 8/31 | 서울 7R | 1700m | 건조 | 4 | 480(+10) | 3/10 | 조상범 | 112.0s | 2.3배 |
| 7/14 | 서울 9R | 1800m | 양호 | 6 | 470(-12) | 5/11 | 조상범 | 118.2s | 2.8배 |
| 6/9 | 서울 6R | 1400m | 다습 | 3 | 482(-6) | 3/9 | 조상범 | 87.6s | 2.5배 |
| 5/11 | 서울 7R | 1400m | 양호 | 6 | 488(+18) | 1/10 | 조상범 | 87.6s | 18.7배 |
| 3/31 | 서울 4R | 1300m | 다습 | 6 | 470(+9) | 1/10 | 조상범 | 82.8s | 5.8배 |
| 2/24 | 서울 4R | 1300m | 포화 | 7 | 461(+2) | 1/12 | 조상범 | 81.9s | 14.8배 |
| 1/14 | 서울 2R | 1200m | 다습 | 8 | 459(-17) | 4/11 | 조상범 | 78.0s | 11.0배 |
| 12/9 | 서울 1R | 1200m | – | 2 | 476(-17) | 5/10 | 조상범 | 76.4s | 22.3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6 | 1 | 2 |
| 1300m | 2 | 2 | 2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양호 | 4 | 1 | 1 |
| 다습 | 3 | 1 | 2 |
| 포화 | 2 | 1 | 1 |
| 건조 | 2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2 | 3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