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정미의 오래 버티는 불, 월주 무인의 막아서는 흙, 연주 경자의 결단력이 만나면서 흙(토) 기운이 두껍습니다. 화살처럼 날카로운 속도보다는 탄탄한 체력과 인내로 마장을 지배하는 팔자입니다.
마른 흙 위의 화롯불처럼 작지만 꿋꿋한 심지를 가진 말입니다. 폭발적인 스프린트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기질로, 장거리 레이스에서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산처럼 견고한 토 기운이 뼈와 근육을 든든하게 만들어 체력 소모전에 강합니다.
초반의 과한 치고 나감보다 후반 직선에서의 추격력이 무기입니다. 무인월의 호랑이 기상으로 막판에 폭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자연의 쇠 같은 결단력으로 끝까지 주행을 놓지 않는 팔자죠. 번아웃 없이 꾸준히 힘을 모으다가 결승선 앞 50미터에서 진정한 힘을 드러내는 경주마입니다.
오래 버티는 화롯불이 장점이지만, 때로 답답한 페이스가 기수의 지시를 따르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토 기운이 과하면 지나친 보수성으로 유리한 기회를 놓칠 위험이 있으니, 중반부 속도 조절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심지를 태우는 화롯불(정)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12 | 서울 4R | 1200m | – | 8 | 483(-8) | 3/11 | 임다빈 | 76.5s | 21.5배 |
| 1/15 | 서울 8R | 1200m | – | 6 | 491(+3) | 12/12 | 오수철 | 75.7s | 27.9배 |
| 11/12 | 서울 4R | 1200m | – | 7 | 488(-3) | 8/11 | 먼로 | 75.9s | 26.7배 |
| 9/17 | 서울 5R | 1200m | – | 1 | 491(+11) | 12/12 | 다비드 | 79.2s | 8.1배 |
| 7/23 | 서울 1R | 1000m | – | 4 | 480(+17) | 1/8 | 다비드 | 62.2s | 5.8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4 | 0 | 1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5 | 1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