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水) 삼개가 만드는 깊은 흐름 위에 금(金) 이개의 예리함이 실려 있습니다. 목과 토가 없어 흙을 밟는 감각은 희박하지만, 물과 쇠의 조합은 막힘 없는 속도와 날카로운 순발력을 이룹니다.
온몸이 물인 경주마입니다. 임자 일주의 큰 강과 경자 연주의 부수는 금이 겹쳐, 이 말은 출발선에서부터 흐름을 타고 내달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신사 월주의 예리한 바늘 같은 감각이 더해져, 섬세하면서도 거침없는 주력(走力)을 타고났습니다.
이 말의 승리는 스타트의 순발력과 중원의 리드에서 나옵니다. 쇠와 물이 만나 마찰 없이 흐르는 궤도—막 출발하는 순간과 경기의 중반, 유리한 포지션에서 그 진가를 드러냅니다. 다만 수가 과할 때는 흐름 자체가 통제를 벗어날 위험이 있으니, 조교사의 박자 잡기가 승패를 가릅니다.
목과 토가 없으니 발굽이 땅을 견디는 힘이 약합니다. 빠른 페이스를 유지할수록 뒷다리에 피로가 쌓이고, 긴 거리에서는 체력 소모가 예상보다 가팔라집니다. 물의 장점을 살리되, 무리한 선행은 피하고 후반부 추진력을 아껴두는 전략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주도권을 쥐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를 내 흐르는 큰 강(임)가 다스리는 자리라, 주도권을 쥐고 과감하게 밀 수 있는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충이라 돌발 변수를 조심할 자리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3 | 부경 2R | 1600m | 다습 | 2 | 427(+6) | 10/11 | 윤형석 | 108.7s | 37.5배 |
| 1/12 | 부경 3R | 1400m | 건조 | 11 | 421(-3) | 8/11 | 모준호 | 92.1s | 51.4배 |
| 12/24 | 부경 3R | 1400m | – | 10 | – | 7/11 | 김혜선 | 90.1s | 23.9배 |
| 11/26 | 부경 2R | 1600m | – | 8 | 424(+2) | 9/11 | 김태경 | 105.7s | 69.9배 |
| 11/10 | 부경 2R | 1300m | – | 11 | 422(-4) | 9/11 | 권오찬 | 85.8s | 131.6배 |
| 10/15 | 부경 2R | 1300m | – | 2 | 426(+4) | 7/9 | 권오찬 | 85.4s | 106.6배 |
| 9/10 | 부경 2R | 1400m | – | 5 | 422(-2) | 8/9 | 김어수 | 92.0s | 56.9배 |
| 8/25 | 부경 3R | 1600m | – | 5 | 424(-3) | 10/12 | 권오찬 | 107.2s | 114.3배 |
| 7/30 | 부경 7R | 1600m | – | 11 | 427(+4) | 8/11 | 권오찬 | 105.7s | 82.8배 |
| 6/30 | 부경 1R | 1200m | – | 7 | 423(-2) | 10/11 | 정우주 | 79.2s | 116.0배 |
| 6/9 | 부경 2R | 1200m | – | 1 | 425(-3) | 11/11 | 정우주 | 80.4s | 77.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600m | 4 | 0 | 0 |
| 1400m | 3 | 0 | 0 |
| 1300m | 2 | 0 | 0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11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