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乙)의 부드러운 덩굴이 축(丑)의 언 땅을 뚫고 나가는 일주에, 금(金)이 연월주에 이중으로 누적됩니다. 금의 예리함이 을의 끈기를 날카로운 추진력으로 다듬어내는 구조로, 부드러움과 단호함이 교직한 경주마입니다.
담넝쿨처럼 휘어지되 끊어지지 않는 생명력을 타고났습니다. 언 땅 속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끈질긴 체질이 기본이며, 금의 날카로움이 그 끈기를 예리한 반발력으로 변화시킵니다. 부드러운 포기 없음과 강한 집중이 동시에 작동하는 마체(馬體)입니다.
초반 침착한 발걸음으로 페이스를 재면서 마지막 직선에서 금의 단호한 결단력으로 터집니다. 긴 경주에서 체력을 아끼되, 결정적 순간엔 주저 없이 가속하는 스타일로, 뒤에서 추격하거나 막판 승부를 잘합니다. 겨울 밤의 물처럼 차갑고 정확한 타이밍 감각이 무기입니다.
금이 과하면 너무 빨리 소진되거나 경직될 수 있습니다. 초반에 무리한 스퍼트를 피하고, 을의 유연성을 유지하며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합니다. 또한 금의 날카로움이 예민함으로 번지면 경주 중 집중력이 산산해질 수 있으니, 차분한 정신 관리가 중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3/3 | 부경 2R | 1600m | 다습 | 9 | – | 9/11 | 채상현 | 108.6s | 68.3배 |
| 1/7 | 부경 2R | 1300m | 건조 | 2 | 434(-3) | 11/11 | 모준호 | 87.0s | 107.7배 |
| 11/17 | 부경 4R | 1400m | – | 8 | 437(-9) | 11/11 | 권오찬 | 92.2s | 79.7배 |
| 10/15 | 부경 2R | 1300m | – | 1 | 446(-4) | 6/9 | 윤형석 | 84.7s | 42.4배 |
| 9/8 | 부경 3R | 1300m | – | 7 | 450(+4) | 9/10 | 윤형석 | 85.1s | 42.0배 |
| 8/11 | 부경 3R | 1300m | – | 11 | 446(+3) | 8/11 | 채상현 | 85.1s | 55.4배 |
| 7/30 | 부경 6R | 1400m | – | 10 | 443(-3) | 8/11 | 이홍락 | 91.2s | 60.0배 |
| 7/7 | 부경 2R | 1200m | – | 7 | 446(+5) | 10/11 | 윤형석 | 78.8s | 79.2배 |
| 6/2 | 부경 1R | 1200m | – | 9 | 441(-4) | 11/11 | 정우주 | 80.6s | 104.6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300m | 4 | 0 | 0 |
| 1400m | 2 | 0 | 0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부경 | 9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