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신)의 예리함이 목(을)의 생명력을 깎아내고 갈아내면서, 오로지 순간의 민첩성으로만 살아가는 팔자입니다. 겨울 얼음 위에서 시작해 봄 새벽을 거쳐 초겨울 큰물까지 흐르는 그 길—흐름을 잃으면 부러지는 날입니다.
이 말은 타고나길 섬세함의 극치입니다. 연주 신축의 얼음 같은 침착함, 월주 신묘의 봄 아침 같은 예민한 감각이 일주 을해의 휘어지는 생명력과 만나 있습니다. 단단하게 다듬어진 금이 부드러운 덩굴을 자꾸 자극하니, 항상 팽팽한 신경으로 주변을 재는 말—한 발 한 발이 정확하되, 마음이 편할 날이 드문 기질입니다.
큰물을 타는 덩굴답게, 이 말의 진가는 흐름을 읽을 때 나옵니다. 화(불)이 완전히 비어 있기에 폭발력보다는 지속력으로 이기는 스타일—페이스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끝까지 밀어붙이는 주행이 생명입니다. 금의 예리함이 트랙을 재고 안장을 가늠하는 섬세한 발놀림으로 나타나니, 기복 없이 일정한 박자로 달릴 때 가장 빛납니다.
목과 금이 맞부딪히는 구조가 이 말의 숙명입니다. 예리함이 생명력을 자꾸 깎아내다 보면, 한여름 한겨울 세도 바뀔 때 극도로 예민해집니다. 특히 봄 가을 사주의 변화 시즌에는 신경이 곤두서 판단 착오가 나기 쉽습니다. 흐름을 놓치지 않되, 무리하게 앞서려다 근육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6/28 | 서울 3R | 1400m | 건조 | 2 | 482(+5) | 9/11 | 김아현 | 91.0s | 52.8배 |
| 5/17 | 서울 1R | 1300m | 건조 | 3 | 477(-12) | 7/9 | 김아현 | 86.1s | 60.5배 |
| 5/3 | 서울 2R | 1400m | 다습 | 6 | 489(+11) | 9/11 | 김아현 | 93.5s | 60.9배 |
| 4/11 | 서울 2R | 1400m | 다습 | 3 | 478(+4) | 10/11 | 김아현 | 91.5s | 131.6배 |
| 1/17 | 서울 3R | 1400m | 건조 | 1 | 474(+1) | 8/11 | 김아현 | 91.1s | 71.0배 |
| 12/6 | 서울 4R | 1400m | 양호 | 3 | 473(+5) | 9/11 | 김아현 | 91.8s | 70.2배 |
| 11/16 | 서울 3R | 1400m | 건조 | 3 | 468(-9) | 8/11 | (-4)조성환 | 91.2s | 57.4배 |
| 9/20 | 서울 3R | 1400m | 포화 | 4 | 477(+8) | 8/11 | 김아현 | 90.1s | 80.9배 |
| 8/31 | 서울 1R | 1300m | 다습 | 7 | 469(+9) | 11/11 | 해리카심 | 84.8s | 50.4배 |
| 8/3 | 서울 3R | 1300m | 건조 | 6 | 460(-5) | 6/11 | 해리카심 | 84.2s | 64.0배 |
| 7/13 | 서울 3R | 1300m | 건조 | 2 | 465(-5) | 8/11 | 해리카심 | 84.8s | 73.7배 |
| 6/21 | 서울 2R | 1200m | 포화 | 5 | 470(+3) | 9/9 | 김아현 | 78.1s | 16.6배 |
| 6/1 | 서울 2R | 1700m | 건조 | 5 | 467(+7) | 6/7 | 김아현 | 118.0s | 24.3배 |
| 4/26 | 서울 3R | 1400m | 양호 | 4 | 460(+5) | 7/9 | 김아현 | 93.3s | 21.9배 |
| 3/29 | 서울 2R | 1400m | 건조 | 3 | 455(-1) | 7/10 | 김아현 | 92.1s | 32.0배 |
| 2/16 | 서울 3R | 1400m | 건조 | 7 | 456(-8) | 3/11 | 김아현 | 91.2s | 53.6배 |
| 1/19 | 서울 2R | 1300m | 건조 | 7 | 464(+2) | 10/11 | 김아현 | 85.1s | 73.5배 |
| 12/15 | 서울 2R | 1300m | 양호 | 3 | 462(+6) | 7/10 | 조한별 | 85.5s | 15.6배 |
| 11/9 | 서울 2R | 1200m | 양호 | 1 | 456(+4) | 5/11 | 조한별 | 76.1s | 73.1배 |
| 10/19 | 서울 2R | 1200m | 포화 | 8 | 452(+1) | 7/10 | 오수철 | 77.3s | 133.6배 |
| 9/14 | 서울 5R | 1200m | 포화 | 6 | 451(-10) | 8/10 | 이철경 | 78.0s | 38.0배 |
| 8/24 | 서울 2R | 1200m | 다습 | 1 | 461(+8) | 10/11 | 박태종 | 79.1s | 53.4배 |
| 7/14 | 서울 2R | 1300m | 양호 | 3 | 453(-10) | 9/9 | 박태종 | 85.4s | 48.1배 |
| 6/22 | 서울 4R | 1400m | 다습 | 7 | 463(+4) | 7/9 | 조한별 | 92.2s | 56.4배 |
| 5/25 | 서울 2R | 1300m | 건조 | 1 | 459(-6) | 10/10 | 김아현 | 86.2s | 109.4배 |
| 4/21 | 서울 3R | 1300m | 다습 | 1 | 465(+21) | 11/11 | 하정훈 | 86.0s | 100.7배 |
| 2/17 | 서울 3R | 1300m | 다습 | 10 | 444(-5) | 11/12 | 조한별 | 87.2s | 93.7배 |
| 1/20 | 서울 2R | 1200m | 포화 | 1 | 449(+2) | 9/10 | 조한별 | 78.7s | 24.8배 |
| 12/17 | 서울 1R | 1200m | – | 11 | 447(-9) | 10/11 | 조한별 | 79.9s | 51.2배 |
| 11/18 | 서울 1R | 1200m | – | 11 | 456(+38) | 10/12 | 조한별 | 79.9s | 87.2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400m | 11 | 0 | 1 |
| 1300m | 10 | 0 | 0 |
| 1200m | 8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11 | 0 | 1 |
| 다습 | 7 | 0 | 0 |
| 양호 | 5 | 0 | 0 |
| 포화 | 5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31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