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日)의 거대한 화기가 신묘·신축의 금기운으로 연마되고 깎입니다. 목火상황에서 금이 빛을 내는 구조—큰 힘을 정교하게 조종하되, 수의 부재로 식혀지지 않는 열기가 남습니다.
새벽 숲에 떠오르는 거대한 태양처럼, 이 말은 본래부터 폭발적인 기세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품고 태어났습니다. 병火의 화려함이 인寅 위에서 번지면서 순간의 기동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다만 신金의 예리한 손길이 반복적으로 다루어지니, 그 거칠 수 있는 힘을 정교하게 빚어내는 기질을 갖춘 말입니다.
초반부터 폭발하되,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경주마입니다. 병의 큰 불은 인의 봄기운 속에서 숨고 나타나며, 신金이 월·년을 지배하는 구조상 마지막 직선까지 '예리한 칼'으로 상대를 깎아낼 수 있습니다. 초반 선행, 중반 조절, 말박 스프린트—이 삼박자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수火상극(相克)의 구조인데, 오행에서 수가 완전히 비었습니다. 즉 열기를 식혀줄 냉각장치가 없다는 뜻—과열, 무리, 번아웃이 위험합니다. 큰 성과 직후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불안정이 찾아올 수 있으니, 경주 사이 충분한 휴식과 심신의 식힘이 필수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겹쳐 세지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와 내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같은 기운으로 겹치는 자리라, 힘은 세지지만 유연함이 관건인 때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삼합으로 힘을 보탭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11/2 | 서울 2R | 1200m | 양호 | 7 | 465(-4) | – | 김태훈 | 0.0s | 71.8배 |
| 10/12 | 서울 3R | 1200m | 건조 | 1 | 469(+1) | 11/11 | 하정훈 | 77.6s | 41.8배 |
| 9/29 | 서울 2R | 1200m | 건조 | 4 | 464(-4) | – | 하정훈 | 0.0s | 26.2배 |
| 8/17 | 서울 3R | 1200m | 건조 | 5 | 468(+9) | 7/11 | 하정훈 | 76.8s | 62.7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2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