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밭)가 수(물)에 눌려 있되, 금(예리함)이 절묘하게 중심을 잡는 구조입니다. 토 기운이 압도적이면서도 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는 경주마는, 제약 속에서 오히려 정교한 움직임을 찾아내는 주자입니다.
기(己) 밭이 해(亥) 큰물을 만났으니, 이 마는 타고난 진흙같은 안정감 속에 물의 생명력을 품고 있습니다. 겨울 새벽 금(신)의 예리함으로 깨어나 봄 아침 용(진)의 습한 기운을 마신 후, 저녁의 큰물에 반몸을 적시며 달립니다. 흔들리지만 꺼지지 않는, 그것이 이 말의 체질입니다.
토 기운 셋이 한 몸을 차지했으니, 이 마는 장거리에서 흙이 흙을 밀어내듯 꾸준히 앞발을 내딛습니다. 물살에 져도 흙은 무너지지 않고, 금(신)의 섬세한 감각이 발 하나하나를 정확히 챙기므로 불규칙한 경주로에서 오히려 실수가 적습니다. 단거리 폭발보다는 '버티는 승리'를 거둡니다.
물이 자꾸 밭을 헤치려 할 때(월주 임수의 강한 흐름), 토의 우직함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너무 고집스럽게 제 길을 고집하다가 경주로 밖으로 밀려나가는 실패를 맞이할 수 있으니, 유연함을 길들이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또한 목·화가 전무하니 열정과 기민함의 결핍으로 때를 놓칠 위험도 있습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받쳐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씨앗을 기르는 밭흙(기)를 낳아 기르는 상생의 자리라, 기운을 등에 업고 흐름을 타기 좋은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7/7 | 서울 1R | 1200m | 다습 | 9 | 474(-13) | 6/11 | 김정준 | 75.8s | 8.8배 |
| 6/23 | 서울 2R | 1300m | 포화 | 9 | 487(-5) | 7/11 | 김옥성 | 83.7s | 11.2배 |
| 6/1 | 서울 1R | 1200m | 건조 | 7 | 492 | 9/11 | (-1)김성현 | 77.7s | 6.4배 |
| 5/5 | 서울 1R | 1200m | 양호 | 10 | 492(+7) | 4/11 | 김옥성 | 76.0s | 6.6배 |
| 4/6 | 서울 1R | 1200m | 양호 | 3 | 485(-7) | 6/10 | (-1)김성현 | 78.0s | 8.4배 |
| 3/9 | 서울 1R | 1200m | 건조 | 11 | 492(+5) | 7/11 | (-1)김성현 | 77.3s | 5.8배 |
| 1/14 | 서울 1R | 1300m | 다습 | 8 | 487(+6) | 7/10 | 조재로 | 86.8s | 4.1배 |
| 12/2 | 서울 2R | 1200m | – | 8 | 481(-3) | 2/11 | 조재로 | 75.8s | 17.2배 |
| 10/28 | 서울 3R | 1200m | – | 6 | 484(-1) | 4/8 | 박을운 | 77.3s | 11.8배 |
| 10/8 | 서울 3R | 1200m | – | 8 | 485(+4) | 6/8 | 박태종 | 78.5s | 9.3배 |
| 9/10 | 서울 1R | 1000m | – | 10 | 481(-3) | 4/10 | 조재로 | 62.3s | 3.6배 |
| 8/13 | 서울 1R | 1000m | – | 8 | 484(+13) | 7/10 | 유승완 | 62.9s | 6.1배 |
| 7/9 | 서울 1R | 1000m | – | 7 | 471(+17) | 7/10 | 조재로 | 63.7s | 14.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8 | 0 | 1 |
| 1000m | 3 | 0 | 0 |
| 13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다습 | 2 | 0 | 0 |
| 건조 | 2 | 0 | 0 |
| 양호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3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