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일주의 금이 진흙에 잠겨 있고, 경자 연주와 기축 월주가 모두 토와 수의 무거운 기운으로 감싸면서, 거대한 체중과 근력을 타고났습니다. 목화가 없어 번개 같은 순발력보다는 흙 속에서 조용히 힘을 비축하는, 느리지만 결코 꺾이지 않는 경주마의 팔자입니다.
봄 못에 잠긴 무쇠처럼,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무게와 견딤의 존재입니다. 경금이 진흙 속에서 여물어가고, 토기운 세 개가 받쳐주니 축대처럼 묵직한 체격과 끈기 있는 근력이 당신의 기본입니다. 경마의 세계에서는 이런 마를 '철저한 거리의 주자'라 부릅니다.
당신은 스프린트가 아닌 지구력으로 이깁니다. 초반 가속은 느릴 수 있지만, 2000m를 넘는 장거리에서 다른 마들이 지칠 때 당신의 무게가 축적된 에너지로 변해 집념의 마지막 구간을 지배합니다. 기축의 소처럼 한 걸음 한 걸음이 흙을 밟는 확실함입니다.
토가 지나치게 두텁고 목화가 완전히 없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경직되면 경직된 대로, 한 번 무너지는 길에 들어서면 회복이 느립니다. 특히 빠른 페이스의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조교 과정에서 과도한 부담을 받으면 발목 같은 부위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그러나 단호하게 단련해야 합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이 눌리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가 내 벼리기 전의 무쇠 도끼(경)를 누르는 상극의 자리라, 정면 승부보다 차분히 틈을 보는 쪽이 어울리는 때입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6/29 | 서울 4R | 1700m | 건조 | 6 | 483(+3) | 7/9 | 김옥성 | 116.9s | 49.9배 |
| 6/8 | 서울 2R | 1700m | 다습 | 6 | 480(+16) | 7/10 | 김태훈 | 117.5s | 27.4배 |
| 4/27 | 서울 2R | 1700m | 다습 | 5 | 464(-5) | 10/10 | 김아현 | 115.3s | 58.6배 |
| 4/13 | 서울 4R | 1700m | 건조 | 6 | 469(-3) | 5/9 | 김태훈 | 117.2s | 33.1배 |
| 3/30 | 서울 3R | 1300m | 다습 | 2 | 472(+2) | 9/10 | 김아현 | 87.2s | 25.1배 |
| 3/16 | 서울 4R | 1700m | 건조 | 2 | 470(+2) | 7/11 | 김태훈 | 116.8s | 24.5배 |
| 2/25 | 서울 2R | 1300m | 불량 | 8 | 468(-1) | 6/10 | 김태훈 | 85.0s | 78.0배 |
| 2/4 | 서울 3R | 1400m | 양호 | 12 | 469(-2) | 6/12 | 김정준 | 92.3s | 64.6배 |
| 1/14 | 서울 1R | 1300m | 다습 | 2 | 471(-1) | 9/10 | 김아현 | 87.3s | 45.7배 |
| 11/19 | 서울 4R | 1400m | – | 2 | 475(+3) | 8/11 | 조재로 | 91.2s | 29.8배 |
| 10/29 | 서울 2R | 1200m | – | 9 | 472(+1) | 7/11 | 김아현 | 76.9s | 91.3배 |
| 9/23 | 서울 1R | 1000m | – | 6 | 471(+1) | 7/11 | 조상범 | 64.5s | 191.1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700m | 5 | 0 | 0 |
| 1300m | 3 | 0 | 0 |
| 1400m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다습 | 4 | 0 | 0 |
| 건조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12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