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주의 임인(壬寅)이 흐르는 큰 물의 기운을 두 번 반복하며 목기를 키우고, 일주 을미(乙未)의 들풀 같은 생명력으로 메마른 경기장을 질기게 밟아나갑니다. 목이 세 자리를 차지하되 화·금이 없어 표출과 제어의 밸런스가 까다로운 구조입니다.
이 말은 새벽부터 움직이는 호랑이의 기운을 타고났습니다. 연·월주가 동일한 임인(壬寧)으로 설정되어, 큰 물이 흘러가는 듯한 추진력과 봄날 새벽 숲의 예민함을 두 배로 지닙니다. 여름 오후의 마른 흙(미)에 뿌리 내린 을의 덩굴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질기게 움직이는 생명력이 핵심 기질입니다.
목기가 세 자리나 차지한 이 말은 '질주형'입니다. 임인의 물이 끊임없이 밀어주고, 을미의 들풀이 꺾이지 않는 탄력성을 더해 중거리 레이스에서 뒤에서 추격하는 주법이 잘 맞습니다. 화·금이 비어있어 폭발력이나 급제어는 부족하지만, 꾸준한 페이스 관리와 마지막 스퍼트에서 인고의 힘을 내뿜는 승리가 특기입니다.
물기와 목기만 가득해 토·화·금이 허약합니다. 과도한 훈련이나 경쟁이 반복되면 '메마른 흙'에 물만 자꾸 흐르는 형태로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 경주나 연속 출전할 때 피로 누적이 빠르므로, 적절한 휴식과 회복 관리가 장수 경주마의 관건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 기운을 내어주는 흐름의 해입니다. 만천하를 비추는 태양(병)는 내 담을 타고 뻗는 덩굴(을)가 낳아 기르는 상대라, 기운을 내어주는 때 — 힘의 안배가 관건입니다. 발밑에서는 지지가 육합이라 발판이 든든합니다.
| 날짜 | 경주 | 거리 | 주로 | 게이트 | 체중 | 착순 | 기수 | 기록 | 단승배당 |
|---|---|---|---|---|---|---|---|---|---|
| 8/3 | 서울 6R | 1700m | 건조 | 4 | 486(+4) | 8/8 | 정우주 | 118.9s | 19.8배 |
| 7/12 | 서울 4R | 1300m | 건조 | 7 | 482(-4) | 7/9 | 정우주 | 83.6s | 50.3배 |
| 6/15 | 서울 1R | 1200m | 건조 | 7 | 486(-2) | 2/6 | 정우주 | 76.8s | 6.5배 |
| 5/11 | 서울 1R | 1200m | 포화 | 6 | 488(+7) | 3/7 | 정우주 | 77.2s | 3.5배 |
| 4/12 | 서울 1R | 1200m | 건조 | 6 | 481(+1) | 3/11 | 정우주 | 78.9s | 12.1배 |
| 3/15 | 서울 3R | 1300m | 양호 | 7 | 480(-10) | 10/11 | 오수철 | 86.9s | 30.5배 |
| 2/15 | 서울 2R | 1200m | 건조 | 5 | 490(-3) | 4/10 | 오수철 | 77.6s | 41.3배 |
| 1/18 | 서울 1R | 1200m | 건조 | 6 | 493(-4) | 5/11 | 오수철 | 79.6s | 58.3배 |
| 11/17 | 서울 1R | 1300m | 양호 | 1 | 497(-7) | 11/11 | 유승완 | 87.1s | 70.0배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1200m | 5 | 0 | 3 |
| 1300m | 3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건조 | 6 | 0 | 2 |
| 양호 | 2 | 0 | 0 |
| 조건 | 출주 | 1착 | 3착 이내 |
|---|---|---|---|
| 서울 | 9 | 0 | 3 |